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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고 25명 정원초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눈치작전
구미지역 후기 일반고 67명 정원초과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9일(수) 09:21
12일 구미지역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금오고 25명, 도개고 18명, 금오여고 13명 등 7개교가 정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학년도 구미지역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 결과 14개교에서 3천614 모집정원에 3천681명이 지원해 1.0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금오고가 25명, 도개고 18명, 금오여고 13명, 선주고 5명, 상모고 3명, 인동고 2명 , 사곡고가 1명 정원을 초과했고 경구고와 구미고, 구미여고, 선산고, 오상고, 현일고, 형곡고가 정원에 맞게 지원했다.

지난해 구미지역 후기 일반고에 147명이 미달된 것과 달리 올해는 67명이 정원 초과되면서  접수 마지막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졌다. 원서가 마감시간을 남기고 미달학교로 몰리는가 하면 학부모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 지원상황을 파악하며 경쟁률이 낮은 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교육관계자에 따르면 원서접수 마지막날 A중학교가 B여고에 채우려고 원서를 보내지 않다가 4시30분쯤 B여고가 채워지면서 밀려서 C학교에 접수하고 또 C학교에서 밀려서 D학교에 지원하다보니 마감 2~30분을 남겨두고 D학교가 정원이 초과되면서 합격선에서 안심하고 있다가 떨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말로만 듣던 고입 눈치접수가 실감이 난다. 대입도 아닌 고입에서 아이가 좌절하게 될까봐 안타깝다"며 "구미지역에도 고교평준화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안정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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