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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자살예방 위한 '생명사랑마을' 조성
내고1리 마을회관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1일(월) 21:50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5일 선산읍 내고1리 마을회관에서 ‘생명사랑마을 조성’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2017년 구미시 자살률은 23.9명(인구 10만명당)으로 사망원인 5위로 높고, 특히 농약 음독은 농촌지역의 주요 자살 수단 중 하나로 4위(경북 평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마음건강검진, 고위험군 집중상담,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 단위의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가정에 농약안전 보관함 60개를 보급해 평상시엔 열쇠로 잠그고 필요시에만 열 수 있도록 해 농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했다. 또 마을 주민 중 대표 3명을 생명지킴이를 위촉해 이웃에 마음이 힘든 사람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농약안전보관함을 모니터링 하는 등 마을단위 풀뿌리 조직에서부터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임종현 선산보건소장 직무대리는 "내고1리를 시작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농촌지역 자살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gm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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