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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는 계속 된다~
최병식 회장 허리 수술에도 더욱더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봉사단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0일(월) 12:56
아름다운 멜로디가 어디선가 흘러나왔다. 그것은 바로 매주 월요일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회장 최병식)이 급식배식을 하고 있는 구미역 뒤편 광장에서 흘러나온 소리였다. 구미역 뒤편 광장, 10일도 여전히 급식하러 온 사람들(대부분 어르신)로 붐볐다. 300여명의 급식자들 앞에서 써포터즈 봉사단, 급식하는 팀은 그 팀대로 설거지 하는 팀은 그 팀대로 누구하나 없이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 경북문화신문
그런데 그 봉사단을 진두지휘한 그 사람, 최병식 회장이 보이지 않았다. 10여분의 시간이 지나도 그가 나타나지 않아 연락을 취해 보니, 그는 지난 3일 모 병원에서 허리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 경북문화신문
그 사실을 알고 있냐는 기자의 물음에 써포터즈 봉사단의 총괄 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기준 본부장은 병문안을 다녀왔다면서 “최병식 회장님께서는 허리 수술을 받으셨지만 본인의 고통 보다는 늘 구미 생각이 먼저”라고 밝히며 “우리는 구미 최고, 대한민국 최고의 봉사단이 될 것을 최 회장님과 함께 다짐”한 사이라며 “우리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욱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니, 잠시나마 구미는 걱정마시고 회장님 빨리 완쾌하여 봉사활동을 함께 하길 바랍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경북문화신문
또한 써포터즈 봉사단과 함께하고 있는 원남새마을금고에서는 오늘 먹을 국거리를 제공하였다. 원남새마을금고 김태학 이사장은 “구미 경제가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단체도 아닌 개인자격으로 봉사하시다가 허리 수술을 받은 최병식 회장만 생각하면 참으로 부끄럽다”고 밝히며 “이런 봉사 하나하나가 모여 다함께 사는 세상, 우리 구미를 만드는 것 아니냐”며 “특히 책임감을 갖고 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써포터즈단의 모습이 아름다워 이렇게 함께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써포터즈단의 매주 월요일 급식 봉사는 한주 빠지지도 않고 어느새 4년이라는 긴 시간을 맞았다. 아름다운 멜로디는 4년간이라는 그 시간 동안 매주 월요일 마다 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단의 합창소리였다. 특히, 최병식 회장이 허리 수술로 자리를 비웠을 때, 더욱더 노력하고 한발 더 뛰는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을 보면 누구나 자연히 고개가 숙여진다. 구미는 그들로 인해 오늘 하루 더 따뜻하게 흘러간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고 늙어가고 또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질 것이다. 그러나 그 시간동안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임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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