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구미시 어린이 교통안전지킴 사업’ 지원

ⓒ 경북문화신문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지난 6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김상철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어린이 교통안전지킴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어린이 교통안전지킴 사업’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아동들이 멀리서도 운전자들에게 잘 식별될 수 있도록 시인성이 높은 교통안전용품을 배급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는 LG디스플레이의 지역 사회공헌 활동이다.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시행으로 인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인 만큼, 이번 LG디스플레이의 ‘어린이 교통안전지킴 사업’은 아동들의 올바른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시 어린이 교통안전지킴 사업’을 위해 총 5,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해 지역내 52개소 초등학교 1학년(4,559명)에게 교통안전용품 2종(속도제한가방커버/옐로카드)을 비대면 배부해다. 하반기에는 25개소 초등학교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늘 강조해도 부족한 것이 안전이다. 교통안전용품과 안전교육이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나아가 운전자들도 어린이보호구역에 관한 주의를 가지고 신호 준수 및 안전운전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