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상주시 충혼탑 디자인 공모전, ‘불멸의 혼’ 당선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13일
M1 소총을 주탑으로 상징화
25억원 예산으로 2026년 준공 예정
↑↑ 상주시 충혼탑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으로 작품명 ‘불멸의 혼’을 선정됐다.(사진제공 상주시)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는 ‘충혼탑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으로 작품명 ‘불멸의 혼’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주시 충혼탑 및 충혼탑 주변 조형물(부조물 및 군상) 디자인 공모(2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로 총 8점의 작품이 접수돼 최종 심사와 작품검증의 과정을 거쳐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불멸의 혼’은 한국 전쟁 때 국군이 가장 많이 사용한 M1 소총을 주탑 형태로 모티브 했으며,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를 위한 여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상주 시민에 의지를 표현했다.

상주시 충혼탑 정비사업은 건립 후 60년이 경과돼 노후화 된 충혼탑을 재건립하고 인근 진입로 등 환경 정비를 통해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충혼탑은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담고 있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이번 충혼탑 정비사업을 통해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여 보훈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1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도시공사, 우수기 대비 안전 점검..
구미선주로타리클럽, 저소득층 위한 쌀 기탁..
놀작그리고미술학원, 선주원남동에 이웃돕기 생필품 기탁..
구미시 읍면동 소식]상모사곡동-북삼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 가져..
구미시, 우체국과 손잡고 고독사 막는다!..
경북도, 고교생 아쿠아 전문인력양성..
구미시추모공원, 분골 수거 장치 특허출원 등록..
구미소방서,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우수상’ 수상..
인사]경북교육청, 2025년 7월 1일 자..
국립금오공대, ‘가치사슬 DX 제조혁신 컨퍼런스’ 개최..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천자문》 주석에 “곤지는 운남 곤명현(昆明縣.. 
2차 성징과 함께 나타나는 사춘기는 육체적으로.. 
어느 지역이든지 그 지역의 특성은 지명의 의미.. 
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가 창간 19주년을 맞았.. 
여론의 광장
구미대, 나노헬스케어 5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받아..  
상주시청 조선영 선수, 국제사이클대회 은빛 질주..  
구미시, 공실 원룸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 본격 추진..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