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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세설신어(168)]치본어농(治本於農)
《천자문》 주석에 “제왕이 정치할 때에는 반드시 농사를 근본으로 삼으니, 군주는 백성을 하늘로 여기고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여기기 때문이다.[帝王爲治 必以農爲本 蓋君 以民爲天 民 以食爲天故也]”라고 하였다.治(다스릴 치)는 뜻을 결정한 氵(물 수)와 발음을 결정한 台(나 이)가 합쳐진 글자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 강을 중심으로 문명이 발전하였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9월 01일
YMCA 논평]한국옵티칼 고공농성 600일 철수에 부쳐
600일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고공에서 외롭고도 치열한 싸움을 이어온 노동자가 마침내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불탄 공장 옥상에서 극한의 환경을 견디며, 해고와 고용승계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낸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이 마침내 땅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구미YMCA는 노동자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 용기와 헌신에 깊은 경의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9월 01일
소설로 어루만지다 (22)]행복한 성장을 위한 최고의 진로지도
무더위는 여전하나 개학과 더불어 2학기가 시작되었다. 2학기에는 졸업생은 물론 재학생들도 학년 진급을 앞두고 진학·진로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기 마련이다. 이 시기에 읽기 좋은 청소년 소설이 있다. 김려령의 『완득이』이다. 영화도 있으니 곁들여 보면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8월 27일
책 속의 문장
살아가는 동안 인생을 단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행운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긴 시각에서 불행의 시작일 수도 있고, 실패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이후에 성공으로 가는 첫 단계였을 때도 있다.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 혹은 행운과 불운은 생각하기 나름인 듯하다. 뭉크는 자신이 선천적으로 불행한 인생을 타고났다고 항상 생각했지만 어쩌면 뭉크는 자신이 단정지은 불행 속..
안정분 기자 : 2025년 08월 27일
“끝나지 않은 더위의 역습... 여름에 지친 몸, 면역력과 자율신경계 이상 주의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월 말까지 낮 기온이 30℃를 웃돌고 최저기온은 25℃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찌는 듯한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밤 기온이 높아 숙면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신체 균형이 무너뜨릴 수 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8월 26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67)]바위와 봉우리가 높고 물이 아득하다(巖岫杳冥암수묘명)
《천자문》 주석에 “암수(巖岫)는 산이 높아서 오를 수 없는 것이요, 묘명(杳冥)은 물이 깊어서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巖岫 山之岌嶪而不可登 杳冥 水之淵深而不可測也]”라고 하였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8월 19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15)]이 상처를 어찌할까
살다 보면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는 일이 적지 않다. 사는 일이란 상처의 극복 과정이라 할까. 그 상처를 잘 극복하지 못하면, 삶이 어렵거나 심지어는 무너질 수도 있는 일이다. 요즈음 나는, 남이 알면 비소할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커다란 상처가 되는 일로 칼끝이 찔러오는 듯한 아픔을 겪고 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8월 19일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4)]도량성당
<작업노트>순간을 살다 돌이킬수 없는 과거의 시간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8월 18일
소설로 어루만지다 (21)]지성보다 우선하는 ‘인성’ 영역의 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충분조건으로서의 ‘인성’ 미래 사회의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진로’와 ‘인성’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재능으로서의 ‘진로’ 역량은 리더로서의 필요조건이라면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품성으로서의 ‘인성’은 리더로서의 충분조건에 해당된다. 쉽게 말해서 그 사람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먼저 ‘사람’이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8월 13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오태 마을의 창랑 장택상(9)
지난해 창랑 장택상 선생이 일생을 기울여 수집한 예술품들이 금오산에서 전시된 데 이어 올해 3월 그의 자서전이 재출간 되어 지역 사회에 배포되었다. 근현대 역사이든 정치이든 모조리 박정희 전 대통령에서 시작되어 박정희로 끝나는 경상북도의 구미시에서 창랑 장택상이 마침내 거론된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새롭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8월 08일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3)]길가 모퉁이 칼국수집
<작업노트> 원호 사거리에서 선산 가는 방향으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대망리 들판 길가 모퉁이 동네에 꽃을 좋아하는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할매칼국수 집이 나온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8월 01일
소설로 어루만지다(20)]친구의 괴롭힘에 대처하는 용기와 양심의 힘
친구의 괴롭힘에 휘둘리지 않는 용기와 양심의 힘 -현덕의 『하늘은 맑건만』건전한 교우 관계는 청소년들의 원만한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친구로부터 인격적 대우를 받지 못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 이른바 학교 폭력, 혹은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들은 크고 작은 두려움에 휘둘려 그 상황을 벗어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30일
데스크칼럼]“성과는 수치로만?” 정량평가에 치우친 구미시 행정
구미시가 각종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도시 브랜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시의 공식 발표나 보도자료 등에서 ‘방문객 수’, ‘면적’, ‘이용자 수’, ‘예산 규모’ 등 정량적 성과에 치중된 평가 방식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시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낙동강체육공원은 “연간 212만명이 방문했다”, 다온숲은 “주말에만 5천명이 찾는다”, 물놀이장..
안정분 기자 : 2025년 07월 22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14)]혼자서도 잘 사는 법
마을 들머리 숲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며 참나무 회나무 느티나무 들이 우거져 있고, 그 한가운데쯤에 정월 대보름 새벽이면 마을의 안녕을 비는 제당이 있고 그 옆에 상사화밭이 있다. 해마다 유월, 구월이면 마을 사람들 모두 나와 풀베기를 하지만, 풀은 또 어느새 우거진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22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66)]산천이 광막하고 멀며(曠遠綿邈광원면막)
《천자문》 주석에 “윗글에 나열한 산천이 모두 텅 비고 아득히 멀다.[上文所列山川 皆空曠而遙遠也]”라고 하였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21일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각산살롱
<작업노트> 각산살롱은 구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 문화공간으로 금리단길 골목안에 자리하고 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18일
소설로 어루만지다 (19)]사랑하며 살아간다는 말의 실천적 의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톨스토이의 우화 소설 이름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의식주(衣食住)가 모두 온전하지 못한 가난한 구두장이 가정이다. 곧, 집은 농부의 집에 세 들어 살고, 입은 풀칠하기 바쁘며, 옷은 누더기가 다 된 외투를 부부가 번갈아 입어야 하는 처지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16일
一善의 精神(3)]善山의 의미
善山의 지명 의미는 무엇일까? 善山의 善은 착한 것을 말하고, 山은 품격이 높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물의 선한 정도가 산과 같이 크다’ ‘인물의 품격이 산과 같이 높다’는 의미로 보여 지고, ‘착한 것 바른 것을 산 같이 높게 보는 사람들이 사는 고을’ 이란 의미로 보이고, ‘인재가 많이 나는 고장’을 표현한 말로 보인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16일
데스크칼럼]구미시청 앞 근조 화환,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공무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안주찬 구미시의원의 제명안이 지난달 23일 부결됐다. 안 의원의 제명을 강하게 요구했던 구미시공원노조는 제명 대신 30일 출석정지로 결정한 구미시의회를 규탄하며 시의회 현관 입구와 시청 입구 인도 변에 근조 화환을 설치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합세해 조화보내기에 동참하면서 100여개의 근조 화환들이 구미시청 앞을 가득 메..
안정분 기자 : 2025년 07월 15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65)]늪은 거야, 호수는 동정이다(鉅野洞庭거야동정)
《천자문》 주석에 “거야군(鉅野郡)은 태산(泰山)의 동쪽에 있고 동정호(洞庭湖)는 악주(岳州)의 대강(大江) 남쪽과 팽려(彭蠡)의 서쪽에 있다.[鉅野郡 在泰山之東 洞庭湖 在岳州大江之南 彭蠡之西]”라고 하였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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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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