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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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절 산책 24] 옥계의 허파, 해마루공원을 거닐며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늦여름 장마 중에도 오전에는 맑다는 예보에 마음이 끌려 옥계의 해마루 공원을 찾았다. 해마루공원은 옥계동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쉼터이자, 삭막한 도심에 초록빛 숨결을 불어 넣는 허파 같은 녹지 공간이다...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9월 02일
한나절 산책 (23)] 신라, ‘천년의 미소’를 찾아서
8월의 끝자락이다. 정말이지, 올해 여름은 무더웠다.그럼에도 이제 입춧날 저녁 열대야를 뚫은 귀뚜라미 소리는 처서(處暑)를 지나면서 한결 또렷해졌다. 이에, 기자는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한 전환의 의미로, 이번엔 특별히 멀리 온종일 산책을 떠나기로 했다. 목적지는 경주의 경북천년숲정원과 경주박물관을 짝으로 정했다...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8월 26일
책 속의 문장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라.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8월 19일
[한나절 산책 (22)] 비봉산 자락길 걷고, 선산장 보기
. 산자락 숲속 길은 적당한 고저 차로 과도한 숨참 없이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을 유지할 수 있고, 울창한 숲속 수목들이 내뿜는 자연 피톤치드로 산림욕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에는 그늘 덕분에, 도시 평지보다 시원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기자는 이러한 산자락 숲길 코스의 하나로 선산의 비봉산(飛鳳山)을 찾기로 했다...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8월 18일
한나절 산책 21] 나라꽃, ‘무궁화공원’을 찾아서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와 더불어 무궁화를 들 수 있다. 8월 8일은 ‘무궁화의 날’이다. 이번 한나절 산책은 구미, 김천 시민들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무궁화공원을 찾아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기회로 마련했다. 기자가 찾은 곳은 김천의 직지사(直指寺) 입구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무궁화공원’이다...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8월 09일
책 속의 문장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그래서 그들은 여행의 필요성을 느끼는데, 그것은 행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슬픔을 몽땅 흡수한 것처럼 보이는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 위해서다. -데이비드 실즈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 중....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8월 06일
한나절 산책 20] 피서 짝꿍의 만남 –도서관과 숲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는 생활의 중심 과제가 되었다. 이에 기자는 시원한 도서관에서의 책 읽기, 곧 ‘북캉스’와 운동을 겸한 숲길 걷기를 연계하는 방식을 기획해 보았다. 바로 김천 혁신도시의 한국도로공사 본관 1층에 있는 ‘길벗열린도서관’과 그 뒷산인 ‘봉화산(봉화재)’ 숲길의 만남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7월 31일
책 속의 문장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것들을 온전히 '느끼며' 사는 것이 아닐까. 아무리 크고 비싼 집과 재물을 갖고 있고, 권력과 명예를 갖고 살아간다 해도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느낌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7월 27일
한나절 산책(19)]금오산 성안계곡숲길 오르기
바야흐로 절기는 무더위의 한가운데로 접어들었다. 중복(中伏)을 하루 앞두고 기자는 시원한 숲길을 찾기로 했다. 바로 금오산 성안계곡숲길이다.  ....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7월 19일
책 속의 문장
인간이란 흐르는 물과 같다. -톨스토이 '부활' 중 저는 '사람은 물이다'라는 얘기를 자주 합니다. 사람은 고여 있지 않죠. 나쁜 사람을 만나면 나빠지고, 착한 사람을 만나면 착해지고, 어떨 때는 성질이 급한 사람 같지만, 어떤 때는 그렇지 않죠. 마치 물이 흐를 때 개울을 만나면 물소리가 커지고, 폭포를 만나면 험해지고, 평평한 곳에서 조용히 흐르..
안정분 기자 : 2026년 07월 14일
한나절 산책(18)] ‘동락(東洛)’, 신나루와 서원(書院)에서 공원(公園)까지
7월의 첫 월요일이다.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아침에 부슬비만 내리고 있기에 오히려 시원하리라 기대하면서 집을 나섰다. 오늘의 목적지는 ‘동락(東洛)신나루’와 동락서원(書院), 그리고 동락공원(公園)이다. 이곳은 구미대교에서 남구미대교 사이로 낙동강 문화생태탐방로 제9코스이다...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7월 08일
책 속의 문장
육체노동이 정신적인 삶을  ....
안정분 기자 : 2026년 07월 08일
책 속의 문장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6월 29일
[발행인 칼럼]창간 20주년을 맞으며 “지면을 넘어 현장으로”
어느덧 창간 20주년이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신문 마감 날이면 어김없이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수없이 던지곤 했다. 돈벌이가 되는 것도 아닌데, 왜 붙잡고 있는 걸까. 굳이 이 길이 아니어도, 이렇게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될 텐데 말이다. ....
안정분 기자 : 2026년 06월 24일
한나절 산책 (16)] 구미다온숲 탐방
6월 17일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이다. 이날 기자는 구미 구평동의 ‘다온숲’으로 한나절 산책을 나섰다. 원래 쓰레기 매립장을 녹화(綠化)한 이곳 숲에는 소나무숲, 느티나무길, 아까시원 등이 조성되어 있지만, 기자가 주목한 두 곳은 ‘수국(水菊)길’과 억새류 중심의 ‘그라스원’이다. 이 두 식물은 생태적으로 혹은 생육 환경의 측면에서 아주 대비되면서..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6월 22일
한나절 산책 15] 낙동강변 큰금계국을 따라서
6월의 첫 번째 금요일이다. 기자는 이른 아침 낙동강변 큰금계국을 따라 한나절 산책을 나섰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 유명한 노란색 군락의 현장을 체험해보기 위해서다.기자는 먼저, 구미보 주차장으로 달려갔다. 이곳은 ‘낙동강 물길따라 문화생태탐방로’ 4코스인 ‘둑방으로’의 시작점이다. (사진1) 주변에 노란색 꽃들이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6월 10일
책 속의 문장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비유를 들었습니다."다시 말해 산의 정상일지라도 오르는 사람의 개성과 방법에 의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우리가 사색을 통해 기대하는 결과는 단순히 산 정상에 도달했다는 물리적 결과만이 아니라 정상에 도달하는 동안 겪었던 체험도 포함되어 있다."-박웅현의 '다시, 책은 도끼다' 중....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6월 02일
한나절 산책(14)]옥성자연휴양림 나들이
‘부처님 오신 날’로 이어지는 연휴 첫날이다. 기자는 이른 중식 후에 구미 옥성자연휴양림으로 한나절 산책을 나섰다. 정문에서 주차비 2천 원을 카드로 지불하고, 내부 도로를 따라 제4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주변에 숙박 가족들만 더러 보이고, 휴양림은 퍽 조용하였다. ‘야생초화원’의 매미꽃 군락지 탐방곧바로 계곡을 따라 조성된 ‘야생초화원-민속의 길’..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5월 28일
책 속의 문장
그럴 것이다. 인생의 저녁, 저물어가는 노을빛 속에서 작품 제작의 연월일 따위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화폭에 가득 번진 환한 봄빛이 있고, 내 가슴도 훈훈한 봄빛을 머금고 있는데, 더구나 이 늙은 가슴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따뜻한 가슴이 곁에 있는데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그림을 그렸을 때 김홍도는 노인이었다. 화폭에 떠도는 해맑은 동심이 그것을 반증한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5월 28일
데스크 칼럼]‘이승환 공연 취소’가 구미의 정서라고?
얼마 전 지인과 말다툼을 벌였다. 법원이 가수 이승환 씨의 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구미시의 책임을 인정하며 1억 2,500만 원의 배상 판결을 내린 사건이 화두였다. 지인은 “이승환의 공연을 취소한 그게 바로 구미의 정서다”며 혀를 찼다.순간 가슴속에서 거부감이 치밀었다. “그건 구미의 정서가 아니라, 오만한 행정이 제멋대로 칼자루 휘두른 것”이라고. ..
안정분 기자 : 2026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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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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