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최종편집 : 2026-07-27 오후 07: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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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고사성어]한우충동(汗牛充棟)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우, 充 : 채울 충, 棟 : 기둥 동⇒ 수레에 실어 끌면 마소가 땀을 흘리고 쌓아 올리면 들보에 닿을 만하다는 말로 책이 매우 많은 것을 비유하여 이른다.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인 유종원(柳宗元)이 지은 〈육문통선생묘표(陸文通先生墓表)〉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한 성어이다. 유종원은 당나라의 대표적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7월 20일
서장우의 일상(2)]질경이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내민 고개가 눈길을 잡는다."저 친구들은 어떻게 저 틈에 자리를 잡고 있지?"바닥에 심어 둔 화분처럼, 신기한 모양새로 줄을 맞춰 서 있다.자투리 들판에도보도블록 틈 사이에도밟히고 찢기며 피어나는초록의 생명발길에 짓밟히고바퀴에 깔려 짓눌려도납작 엎드려 생명 지키고다시 잎을 밀어 올려목숨 이어가며기어이 살아남는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7월 20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27)]난병일기(2)-혼자만의 일이 아닌 걸
아이들이 건강식품이며 영양제 같은 것을 잇달아 보내더니 오늘은 옷을 한 상자 보냈다. 먹으라고 보낸 것은 물론 병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옷도 그랬다. 병원 나들이에 간편하게 입으라며 가볍고 부드러운 바지며 점퍼 같은 것이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7월 13일
박상수의 고사성어]수불석권(手不釋卷)
수불석권(手不釋卷) : 손에 책을 놓지 않는다手 : 손 수, 不 : 아니 불, 釋 : 높을 석, 卷 : 책 권《삼국지》의 〈여몽전(呂蒙傳)〉에 실린 내용이다. 후한이 멸망한 뒤 위·촉·오의 삼국 시대에 오나라 장수 여몽은 어려서 매우 가난하여 제대로 먹고 입지도 못해 글을 읽고 공부할 형편이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는 무공을 쌓아 전쟁에서 세운 공로로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7월 06일
서장우의 일상(1)]습관처럼 맞는 아침 삼십분
여섯 시 십분화성 병점 중심상가통근 버스를 향해 서둘러 나서는 발걸음겨울엔 깜깜한 어둠여름엔 환히 밝은 새벽진돗개 짖는 뒤안길고구마, 옥수수 밭 길을 지나 마주하는 메타세쿼이아 큰길변두리길 네거리아직 황색으로 깜박이는 신호등드문드문 서로 비껴가는자동차와 사람여섯 시 이십 분통근버스 대기줄 제일 앞자리엔언제나 검은 배낭의 남성그 뒤로 늘어서는 사원증을 목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7월 06일
한나절 산책 (17)] ‘송정 철로변 도시숲길’ 걷기
6월 28일은 철도의 날이다. 철로 위를 달리는 기차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의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 게다가 안정성, 정시성(正時性)이 우수하며, 교통 체증을 유발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이날 기자는 교통 및 물류 수단으로서 기차의 가치를 생각해 보며 ‘송정 철로변도시숲길’을 걸었다. 아울러 패키지로 ‘교촌1991로 문화거리’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6월 29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26)]난병 일기(1) -익숙한 기도
의사는 모니터를 보면서 일상의 일인 듯 담담하게 말했다. 나도 담담하고 싶었다. “……일단, 전신 골 스캔과 펫 시티를 보고 치료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6월 15일
박상수의 고사성어(11)]새옹지마(塞翁之馬)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 변방 새, 翁 : 늙은이 옹, 之 : 어조사 지, 馬 : 말 마《회남자》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말로, 변방 노인의 말처럼 복이 화가 되기도 하고, 화가 복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중국 국경 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이 기르던 말이 국경을 넘어 오랑캐 땅으로 도망쳤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6월 08일
박상수의 고사성어(10)]미생지신
미생지신(尾生之信) : 미생의 믿음이란 뜻으로, 약속을 칼날같이 지키거나 우직하여 융통성이 없는 태도를 말한다.尾 : 꼬리 미 / 生 : 날 생 / 之 : 갈지 / 信 : 믿을 신춘추 시대 노나라의 미생(尾生)은 한번 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어느 날 그는 사랑하는 여자와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정한 시간에 나갔으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5월 26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25)]불의지병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는데 머리가 빙 돈다. 정신이 어지럽다. 나도 모르게 자리에 털썩 쓰러졌다. 방이 빙빙 돈다. 몸이 방 따라 마구 구른다. 일찍이 겪어 보지 못했던 일이다. 한참 동안 가만히 눈을 감고 있었다. 일어서려는데 몸을 바로 세울 수 없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5월 19일
박상수의 고사성어(9)]부중치원(負重致遠
부중치원(負重致遠) :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곳을 향해 간다. 負 : 질 부, 重 : 무거울 중致, 보낼 치, 遠 : 멀 원《삼국지(三國志)》 〈촉서(蜀書) 방통전(龐統傳)〉에 나오는 말이다. 후한(後漢)이 멸망한 뒤 위(魏)·오(吳)·촉한(蜀漢) 등 3국이 정립했던 삼국시대에 오나라의 명신(名臣)인 주유(周瑜: 175∼210)가 죽었을 때 친구인 방통..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5월 11일
박상수의 고사성어(8)]군자삼외(君子三畏)
군자삼외(君子三畏) : 군자가 경계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이른다. 君 : 임금 군, 子 : 아들 자, 三 : 석 삼, 畏 : 두려울 외《논어(論語)》 〈계씨(季氏)〉에 공자(孔子)는 말하였다. “군자(君子)에게는 세 가지 두려워함이 있다. 천명(天命)을 두려워하며, 대인(大人)을 두려워하며, 성인(聖人)의 말씀을 두려워한다[君子 有三畏 畏天命 畏大人 畏..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4월 27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24)]고장에 대하여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안고 살아가게 만들어 놓았다. 그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병마를 불러들여 안겨 혼자서는 생존도 생활도 제대로 건사하기 힘들게도 했다. 세월은 그렇게 해찰을 부리지만, 세상은 그리 무정하지 않았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4월 20일
박상수의 고사성어(7)]부중지어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부), 中(가운데 중), 之(~의 지), 魚(물고기 어)얼마 남지 않은 목숨이나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궁지에 몰린 상황을 말한다.후한 때 권신 양익은 동생과 함께 20년 동안 권력을 휘두르며 온갖 비행을 저질렀다. 그는 황제의 승인을 받아 지방 관리들을 감찰할 사자 8명을 선발했는데, 그중 장강은 평소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4월 15일
한나절 산책(9)]김천 도심 꽃길을 걷다
약동하는 4월의 둘째 날이다. 바야흐로 벚꽃 철을 맞은 지금 마음은 온통 바깥으로 향하고 있다. 오프라 원프리는 말했다. “내게 자연이란 큰 소리로 감탄하게 되는 순간의 연속이다.”라고. 어디로 나서든 지금이야말로 그의 말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제철 행복’을 누리기에 부지런을 아끼지 말 때이다. ..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4월 14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23)]건망에 대하여
오래 사귄 친구 이름이 한동안 기억나지 않다가 어느 날 문득 이름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보다 더 민망한 일은 아는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이름이 통 기억나지 않는 것이다. 물어보면 실례가 되거나 실망을 줄 것 같아 물어보지도 못하고 아주 답답했던 적이 있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31일
박상수의 고사성어(6)]심복지환(心腹之患)
심복지환(心腹之患) 心 마음 심 / 腹 배 복 / 之 갈 지 / 患 근심 환⇒ 심장과 위장병으로 받는 고통이란 뜻으로, 내부의 알력이나 싸움으로 생기는 병폐나 걱정거리를 이른다. 춘추시대 월왕(越王) 구천(句踐)과의 전투에서 크게 패한 오왕(吳王) 합려(闔閭)는 자신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 목숨을 잃게 되었다. 임종 때 합려는 태자인 부차(夫差..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30일
박상수의 고사성어(5)]삼성오신
삼성오신(三省吾身) : 三 : 석 삼, 省 : 살필 성, 吾 : 나 오, 身 : 몸 신‘세 가지로 나의 몸을 살핀다.’는 말로 거듭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을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것을 뜻한다. 《논어》 〈학이(學而)〉에, “증자가 말하셨다. 나는 매일 세 가지로 나의 몸을 반성한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을 도모하면서 충실하지 않았는가. 친구와 교제하면서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16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22)]이경종 선생의 목소리
이경종 선생은 울릉도 북쪽 천부초등학교 교사였다. 지금부터 50년 전 1976년 1월 17일 천부항에서 배가 난파되었다. 그 배에 타고 있던 선생은 재빠르게 목판을 잡고 뭍을 향하려던 순간, 제자 둘이 탈진 상태로 허우적대는 모습이 보였다. 다시 몸을 돌려 가까스로 두 아이를 끌어당겨 함께 파도를 헤치기 위해 사투를 벌였지만, 파도 폭발을 이기지 못해 모..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04일
박상수의 고사성어(4)]삼인시호(三人市虎)
삼인시호(三人市虎) : 三 석 삼, 人 사람 인, 市 시장 시, 虎 범 호‘세 사람이 말하게 되면 시장에도 호랑이가 있게 된다.’는 말로, 근거도 없는 말이지만 그것이 여러 사람이 말하게 되면 진짜로 믿게 된다는 뜻으로 쓰인다. 《전국책(戰國策)》 〈위책(魏策〉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위나라 신하 방총(龐蔥)은 태자와 함께 볼모로 조나라에 가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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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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