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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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서화평론' <40> 인왕산 기슭의 저택 서원소정(西園小亭)에서 아담한 모임을 기록하다
이춘제선생이 휴관되어 병과 게으름이 상성하여 집 뒤의 소정을 들여다보지 못한지 오래되어, 송익보, 서종벽이 심성진과 약속하고 정선, 이병연을 받들어 모시고 모임을 도모했는데, 조현명대감이 소식을 듣고 왔다. 소나기가 내려 물이 넘쳐흘러, 개인 후에 올라 소정에 임하여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좆으며 또 연몌하며 시선을 나와 옥류천석에서 배회하는데 조현명이 홀..
이택용 기자 : 2012년 06월 23일
시사칼럼/자원을 확보하지 못하면 국가 미래는 없다
중국의 춘추시대 말 남쪽지역에서는 오나라와 월나라가 강대국으로 등장했다. 국경을 접해 있는 이 두 나라는 늘 다투는 앙숙지간이었다. 월나라 왕 구천은 오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한 뒤 인질로 잡혀가 갖은 고생을 한 후 월나라에 돌아와 복수를 다짐하며 쓸개를 걸어놓고 식사를 할 때마다 쓴맛을 보는 등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내치를 다졌다. 한편 오나라 왕 부..
심정규 기자 : 2012년 06월 23일
[논평]수도권 대학 설립·정비 규제완화 막아야
비수도권을 고사위기로 몰아붙인 2006년의 수도권 공장신증설 허용에 이어 또 다시 정부가 대학설립 및 정비에 관한 규제완화까지를 추진하는 마당에 온통 뒷짐만 켜고 있는 지역 정치권이 원망스럽기 짝이 없다. 그렇잖아도 수도권 대학에 비해 비수도권대학들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에서 또 다시 수도권 대학설립 및 증설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2년 06월 20일
문화칼럼/ 동쪽
초등학생들과 우리문화알기 문화탐방을 다닌지가 어언 20년째이다 얼마전 수원 화성 성곽의 깃발이 방위를 나타낸다고 하자 한 어린이가 ''동쪽''을 왜 ''동쪽'' 이라 하느냐고 묻는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2년 06월 19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39> 우의정(右議政) 허목(許穆) 공의 화상에 찬문을 쓰다
해설 : 다산 정약용선생은 허목의 화상을 보고 원정이 넓고 커서 위대한 인물을 탄생시키고, 산택에다 내놓아서 그 청진을 양성했네. 노을 먹고 이슬 마시기 어언 육순이 되고 보니, 미모는 더부룩하고 파리한 뼈가 울퉁불퉁하였다고 하고, 이때서야 기용되어 나라 살림 맡았는데, 훨훨 나는 선학인 양 진애를 멀리 떠나, 뱉어내는 그 포부가 선진 것처럼 깊고도 어려..
이택용 기자 : 2012년 06월 16일
시사칼럼/큰일은 사소한 일로부터 시작된다
중국 역사가 시작된 이래 최강의 통일 국가인 진나라 시황제가 사망하자, 수 많은 영웅호걸들은 지혜와 힘을 다해 중원(中原)의 사슴을 쫒으려고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났다. 그러나 천하대권은 초나라와 한나라 간의 결승을 거쳐 마침내 한고조 유방에게 돌아갔다. 최초 혁명의 기치를 내걸었을 때는 모두가 한 몸이 된 가운데 목숨을..
심정규 기자 : 2012년 06월 16일
시사칼럼/ 대형 백화점, 대형 호텔 입점이 웬 말이냐?
공청회도 못 열고 무산 구미공단 고도화사업계획의 일환으로 KEC 공장부지에 1군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및 호텔 입점(공사금액 6000억 원대)을 둘러싸고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공단노조 관련 근로자들의 반대저항으로 시민공청회를 열지 못해 결국 무산됐다. 호텔의 경우 ‘호텔 금오산’은 3년 전 3백억 원대를 투입, 국제규모 호텔로 리모델링(구조변경)을 했..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2년 06월 14일
데스크 칼럼/인과응보, 세상일에 비밀은 없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있다. 세상에 비밀이 없다는 의미를 강조한 속담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유년 시절의 일이다. 제주 4.3 항쟁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간담회 겸 모임에서 세상물정을 모르시던 아버지는 앞뒤 분별 않고 옆에 앉아 있던 전직 공직 출신의 행태를 스스럼없이 비판했다. “제주 4.3 사건 당시 ..
김경홍 기자 : 2012년 06월 11일
[논평] 청소년 자살과 갈등의 원인
국번 없는 117학교폭력 신고전화가 상용화되고, 급기야는 지난 3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법률’이 시행됐지만 청소년 자살과 일탈은 결코 줄어들지 않고 있다. 현장교육을 맡은 교사의 세심한 관심과 부모의 가정교육이 엇박자를 내면서 나타나는 결과라는 게 한 전문가의 분석이다. 부모가 자녀의 성장내막을 자세히 지켜보면서 눈높이에 맞는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2년 06월 11일
[논평] KEC관련 신규 사업에서 상생방안 찾자
KEC내 롯데백화점 및 호텔 입점을 둘러싸고 지역 경제를 걱정하는 시민사회와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여간 거세질 않다. 상황이 이처럼 요동을 치는 가운데 구미경실련과 여론주도층의 주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득이 되는 상생방안이 나와야한다는 주문을 내 놓고 있다. 입점을 전제로 재래상권의 주차여건과 접근성 개선, 1·2번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통한 도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2년 06월 11일
시사칼렴/진정한 진보로 돌아가라, 기아와 인권탄압이 주체사상인가
1980년대 중반에 비롯된 자생적(自生的) 주사파(主思派)는 과거 좌익의 영향을 받지 않은 가운데 독자적으로 출발했다. 80년대 중반 한국은 경제적으로 고도성장을 이뤄 북한을 압도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는 광주 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집권하면서 정통성을 상실한 전두환 군부정권에 대한 저항적인 분위기가 대학가에 팽배했다. 서울대 법대출신인 김영환이가..
심정규 기자 : 2012년 06월 10일
건강 칼럼/튼튼한 치아로 건강을 지키세요
월 9일은 치과 의료인들이 정한 `치아의 날''이다. 6월 9일이 치아의 날로 정해진 것은 여섯 살 때 `영구치''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와 함께 앞니에서 여섯 번째에 있는 영구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선조들은 예로부터 오복 중 하나로 치아 건강을 꼽아왔다. 그만큼 치아 건강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요즘 국민의 치아 건강관리실태..
도 지부 기자 : 2012년 06월 10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38> 이광준(李光俊) 집에 보관한 해동삼절첩(海東三絶帖)뒤에 찬문을 쓰다
해설 : 성호 이익선생은 조선의 이름난 경승지를 논할 때면 금강산을 천하의 사람들이 모두들 사모하고, 화려한 재능을 갖춘 이를 논할 때면 중국 우왕 때 전국의 9주에서 바친 금으로 만든 솥과 주나라 종묘에 있는 큰 종을 보물로 만 여기었다고 말하고, 조선에서 지위와 명성이 대단한 최립의 문장과 한호의 글씨를 말하니, 여기에 그들의 일을 기록한 것은 대단함..
이택용 기자 : 2012년 06월 10일
시사칼럼/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은 아무나 하나? 지금부터 10년 전 대선에서 노무현과 이회창의 한판 대결이 있었다. 결과는 ‘바보 노무현’의 승리였다. 당 내부에서는 노무현 후보로는 막강한 이회창을 이길 수 없다고 후보 교체론이 나왔다. 2007년 8월 20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경선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박근혜 후보를 꺾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2년 06월 04일
건강칼럼/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은?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5월 21일 부부의 날, 이렇듯 5월은 가족을 위한 기념일이 가득 차 있다. 이맘때쯤이면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무엇을 선물해야 할까 고민에 빠지게 된다. 가족의 건강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이 건강검진이라 한다. 아이부터 연로하신 부..
한용태 기자 : 2012년 05월 20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37> 이춘제의 서원소정(西園小亭)에 대한 기문을 쓰다
해설 : 귀록 조현명선생은 이춘제의 정자가 북악산 아름다운 곳을 차지하니 계곡은 그윽하고 깊으며 면계는 좌우로 트여있고 고송이 빽빽하다. 그 중에 층을 지어 계단을 삼고 꽃과 대나무를 벌려 심었으며, 구덩이를 파 못을 만들고 마름과 가시연을 놓았다. 위치가 깊고 정연하여 신묘한 운치가 있으니, 북악산 일대에 대게 명원승림이 많으나 이춘제의 정자가 그 빼어..
이택용 기자 : 2012년 05월 20일
일편단심(명분 앞에는 어떤 논리도 이길 수 없다)
오로지 한 곳으로 향한 한 조각 붉은 마음을 의미하는 일편단심(一片丹心)은 한편으로 한결같은 참된 정성을 뜻하기 한다. 이를 세속에 접목한다면 일편단심은 님 을 향한 절개에서도 볼 수 있고, 불사이군 즉 충절을 지키는 기개에서도 나타나기도 한다. 고려 말 성리학의 대가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1337-1392), 이색의 문하로서 고려 삼은(三隱)의..
심정규 기자 : 2012년 05월 20일
주장/한국노총 행사 및 외유에 대한 시 보조금, 전면 쇄신해야
구미 성광택시 사업장에서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발단은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성광택시분회(한국노총 계열)가 2011년 10월 게재한 대자보로, 본 의원이 근래에 입수하였다. 구미시의회가 예산을 삭감하여 체육대회를 치르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첨부 사진 참고] 의회를 방문해 예산을 “부활”시키겠다는 공언까지 했다. 그러나 2011년도 구미시 예산에는 한국노총..
김수민 기자 : 2012년 05월 20일
칼럼/ 화재예방.. 그 근본대책은?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거리에 푸른 물결이 일렁거리는 계절의 여왕 5월이 시작되었다. 따스한 햇살, 기분 좋은 바람이 온 몸을 적시면 가족들, 친구들, 연인들 많은 사람들이 문득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들을 많이 할 것이며, 상상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오병화 기자 : 2012년 05월 19일
문화칼럼/등불
인류(호모에렉투스)가 불을 발견하여 이용 하면서 불에 의지하고 어둠을 밝혀,불확실성의 세계에서 확실성의 세계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불을 사용 하면서 인류의 인지가 점점 발달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 등불은 한자어 '등(燈)'과 순 우리말 '불'이 합쳐진 합성어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2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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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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