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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 : 2026-06-10 오후 06: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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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절 산책(10)]봄꽃을 찾아 `할딱고개`까지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는 금오저수지 아래 대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금오산 주 등산로 초입인 ‘할딱고개’까지의 봄꽃을 찾아 나섰다. ....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4월 20일
박상수의 고사성어(7)]부중지어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부), 中(가운데 중), 之(~의 지), 魚(물고기 어)얼마 남지 않은 목숨이나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궁지에 몰린 상황을 말한다.후한 때 권신 양익은 동생과 함께 20년 동안 권력을 휘두르며 온갖 비행을 저질렀다. 그는 황제의 승인을 받아 지방 관리들을 감찰할 사자 8명을 선발했는데, 그중 장강은 평소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4월 15일
한나절 산책(9)]김천 도심 꽃길을 걷다
약동하는 4월의 둘째 날이다. 바야흐로 벚꽃 철을 맞은 지금 마음은 온통 바깥으로 향하고 있다. 오프라 원프리는 말했다. “내게 자연이란 큰 소리로 감탄하게 되는 순간의 연속이다.”라고. 어디로 나서든 지금이야말로 그의 말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제철 행복’을 누리기에 부지런을 아끼지 말 때이다. ..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4월 14일
한나절 산책(8)]칠곡 가산산성의 복수초 군락을 찾아서
3월 마지막 수요일 아침나절. 기자는 한 시간 정도의 길을 달려 칠곡 가산산성의 진남문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4월이 다가오면서 팔공산국립공원의 독특한 ‘문화자원’인 이 산성(山城)의 대표적인 봄꽃을 보고 싶다는 조바심이 일었다. 작년에는 4월 9일에 갔었지만, 올해는 그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작년에는 ‘여릿재’로 고된 산행을 했으나 올해는 처음부터 천천..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3월 31일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12)구미시추모공원
양옥자 작가는 2년전 구미도시공사와 구미시추모공원 2층 대기실에 '두번째 생일'이라는 갤러리를 만들었다. 당시 양 작가가 기증했던 글 '두번째 생일'을 <작가노트>로 대신한다. <편집자 주>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31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23)]건망에 대하여
오래 사귄 친구 이름이 한동안 기억나지 않다가 어느 날 문득 이름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보다 더 민망한 일은 아는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이름이 통 기억나지 않는 것이다. 물어보면 실례가 되거나 실망을 줄 것 같아 물어보지도 못하고 아주 답답했던 적이 있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31일
박상수의 고사성어(6)]심복지환(心腹之患)
심복지환(心腹之患) 心 마음 심 / 腹 배 복 / 之 갈 지 / 患 근심 환⇒ 심장과 위장병으로 받는 고통이란 뜻으로, 내부의 알력이나 싸움으로 생기는 병폐나 걱정거리를 이른다. 춘추시대 월왕(越王) 구천(句踐)과의 전투에서 크게 패한 오왕(吳王) 합려(闔閭)는 자신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 목숨을 잃게 되었다. 임종 때 합려는 태자인 부차(夫差..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30일
한나절 산책(7)]오봉저수지 둘레길 걷기
3월 17일 아침나절, 기자는 ‘오봉저수지 둘레길’을 찾았다. 이곳은 김천 8경 중의 하나로 김천시 남면 오봉리 금오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3월 중순의 풍경은 아직 고요함 속에 있다. 벚꽃 이전의 매화, 산수유 정도만 무채색을 떨치고 ‘여기 있어요!’ 하면서 길손에게 웃음 지을 따름이다. ‘피크닉장’과 오봉대교 사이에 있는 데크 다..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3월 25일
양옥자의 구미를 그리다(11)]금오지의 봄
4월이면 금오지는 분홍빛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25일
[기고] 신학기, 우리 아이를 ‘화초’가 아닌 ‘나무’로 키우는 법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한 기운이 감돌지만, 교정은 아이들의 함성과 웃음소리로 활기차다.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서 이 생동감을 마주할 때마다 대견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것은, 신학기의 설렘 이면에는 아이들의 관계 맺기에 따른 갈등과 학교폭력이라는 그림자가 늘 공존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아이들에게 사이버 공간은 스마트폰 속 가상 세계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16일
박상수의 고사성어(5)]삼성오신
삼성오신(三省吾身) : 三 : 석 삼, 省 : 살필 성, 吾 : 나 오, 身 : 몸 신‘세 가지로 나의 몸을 살핀다.’는 말로 거듭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을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것을 뜻한다. 《논어》 〈학이(學而)〉에, “증자가 말하셨다. 나는 매일 세 가지로 나의 몸을 반성한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을 도모하면서 충실하지 않았는가. 친구와 교제하면서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16일
한나절 산책 6] ‘매학정 버드나무길’ 걷기
낙동강 물길 따라 문화생태 탐방로 제3코스인 ‘매학정 버드나무길’은 2021년에 제정한 구미의 걷기 좋은 길 9선 중 ‘1선’의 위상을 지닌 곳이다. ....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3월 11일
한나절 산책(5)]‘들성’, 물과 산의 친근한 만남
구미의 힐링 산책지 중 수변공원과 산림공원이 어우러진 곳으로 도심 가까운 데를 찾으려면 ‘들성공원’과 ‘들성산림공원’이 적격이다. 흔히 인자요산(仁者樂山), 지자요수(知者樂水)라 하여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고 한다. 기자는 봄의 시작, 3월의 첫날 아침나절에 산과 물이 친근하게 만나는 이 두 공원을 아울러 걸어 보기로 ..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3월 10일
기고] 화목보일러 관리 산불 예방의 첫걸음
농촌지역에서는 주택 난방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여전히 많습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 장작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적 난방 수단이지만, 관리가 소홀할 경우 주택화재는 물론 산불로까지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화재 요인입니다. 실제로 겨울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주택화재의 상당수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으며, 산림 인접지역이라는..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10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22)]이경종 선생의 목소리
이경종 선생은 울릉도 북쪽 천부초등학교 교사였다. 지금부터 50년 전 1976년 1월 17일 천부항에서 배가 난파되었다. 그 배에 타고 있던 선생은 재빠르게 목판을 잡고 뭍을 향하려던 순간, 제자 둘이 탈진 상태로 허우적대는 모습이 보였다. 다시 몸을 돌려 가까스로 두 아이를 끌어당겨 함께 파도를 헤치기 위해 사투를 벌였지만, 파도 폭발을 이기지 못해 모..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04일
박상수의 고사성어(4)]삼인시호(三人市虎)
삼인시호(三人市虎) : 三 석 삼, 人 사람 인, 市 시장 시, 虎 범 호‘세 사람이 말하게 되면 시장에도 호랑이가 있게 된다.’는 말로, 근거도 없는 말이지만 그것이 여러 사람이 말하게 되면 진짜로 믿게 된다는 뜻으로 쓰인다. 《전국책(戰國策)》 〈위책(魏策〉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위나라 신하 방총(龐蔥)은 태자와 함께 볼모로 조나라에 가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3월 03일
한나절 산책(4)]북봉산이냐, 다봉산이냐?
우수(雨水) 절기를 맞아 한결 온화한 아침나절이다. 이번 산책은 구미시 봉곡동, 영남네오빌 왼쪽 뒤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서 시작한다.  ....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2월 26일
한나절 산책(3)]선기동 구미천변 산책
입춘(立春)을 맞아 대한(大寒) 한파가 조금 누그러진 날 늦은 아침에 선기동 부근의 구미천변 산책을 나섰다. 겨울 구미천은 수량이 부족한데다 곳곳이 얼었고, 겨우 녹은 곳에서 백로 한 마리가 조용히 명상에 잠겨 있다. 그 곁에서 오리들이 자맥질을 하며 짓는 찬 물결이 내 몸에 다가오는 듯하여 소름이 끼쳤다. ....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2월 12일
데스크 칼럼]연임 공정성·전문성 외면한 구미문화재단 청문회
지난달 20일 열린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회는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겼다. 3시간 넘는 질의를 통해 절차적 공정성 논란과 전문성 부재가 고스란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시의회는 '적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결국 '질문은 송곳이었으나 결론은 면죄부'였던 셈이다. 이번 청문회에서 가장 논란이 된 것은 공모 절차가 없었다는 것. 재..
안정분 기자 : 2026년 02월 10일
책 속의 문장]클림트의 선전포고
"나는 이런  식의 소란에 개인적으로 대답할 시간이 없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다. 천장화를 완성한 후에 이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일이 설명하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이 말 하나만은 하고 싶다. 내게 중요한 점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 그림을 좋아하는가가 아니라, 누가 내 그림을 좋아하는가 하는 문제다. 내 개인적으로는 이 천장화 스케치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6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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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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