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데스크
  최종편집 : 2026-06-10 오후 06:09:56
출력 :
한나절 산책(2)] 겨울날의 모성(母性), 금오산 감태나무 단풍 산책
‘엄마이니까, 무엇이라도 해보고 싶었다!’ 이 말은 어느 방송사가 마련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수 허찬미의 어머니, 김금희 씨가 남긴 한 마디였다.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아 딸의 합격에 도움을 주고자 함께 출연한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이 통해서였을까. 본선 1차전에서는 딸이 1등 곧, ‘진(眞)’을 차지하여 모녀가 눈물의 포옹을 하는 장면이 연말연시의 추위를..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1월 27일
한나절 산책(1)]도심 속 산책로 `형곡동 금룡사에서 황금정까지`
아침 공기가 한결 가벼워진 1월, 오전 10시 무렵 형곡동 금룡사 아래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왼쪽 위로 ‘금룡사(金龍寺)’라는 3층짜리 사찰 1동을 바라보며, ‘효자봉 가는 길’이라는 안내 표지판을 따라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
우동식 시니어 기자 : 2026년 01월 21일
˝주저하던 아이의 낭송, 모두의 마음을 울린 순간˝
처음 자기 순서가 왔을 때 발표를 망설였던 유치원생이 엄마의 손을 잡고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아이는 떨리는 목소리로 한 문장, 한 문장 낭송을 이어갔고, 마침내 마지막 문장까지 완벽하게 끝냈을 때, 객석에서는 일제히 박수와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발표가 끝나자마자 아이는 모든 짐을 내려놓은 듯 환하게 웃으며 무대 위에서 폴짝폴짝 뛰었고, 그 모습을 ..
안정분 기자 : 2025년 11월 29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위암 장지연과 국채보상운동
위암 장지연은 1901년부터 본격적으로 황성신문의 주필 겸 사장을 맡았고, 1910년 경술국치 이후에는 경남일보의 주필로 활동하였으며, 1914년 매일신보에 730여 편에 이르는 글을 남겼다. 이러한 근대 신문에서의 활동으로 장지연은 근대 언론인의 선구자로 근대 신문의 태두(泰斗)로 평가받고 있다. ....
김종길 시니어 기자 : 2025년 10월 20일
데스크칼럼]김장호 시장 재산 해명, “이해는 되지만 공감은 안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최근 구미경실련이 제기한 서울 아파트 보유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을 내놓았다. 그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아파트는 “2016년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1주택”이며 “지금도 대학원생 자녀가 거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구미의 부동산도 “잘 보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해명만 놓고 보면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단정하..
안정분 기자 : 2025년 09월 17일
책 속의 문장
살아가는 동안 인생을 단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행운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긴 시각에서 불행의 시작일 수도 있고, 실패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이후에 성공으로 가는 첫 단계였을 때도 있다.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 혹은 행운과 불운은 생각하기 나름인 듯하다. 뭉크는 자신이 선천적으로 불행한 인생을 타고났다고 항상 생각했지만 어쩌면 뭉크는 자신이 단정지은 불행 속..
안정분 기자 : 2025년 08월 27일
데스크칼럼]“성과는 수치로만?” 정량평가에 치우친 구미시 행정
구미시가 각종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도시 브랜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시의 공식 발표나 보도자료 등에서 ‘방문객 수’, ‘면적’, ‘이용자 수’, ‘예산 규모’ 등 정량적 성과에 치중된 평가 방식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시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낙동강체육공원은 “연간 212만명이 방문했다”, 다온숲은 “주말에만 5천명이 찾는다”, 물놀이장..
안정분 기자 : 2025년 07월 22일
창간 19주년을 맞으며 ˝지역의 목소리 담는 언론으로˝
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가 창간 19주년을 맞았습니다.....
안정분 기자 : 2025년 06월 11일
순국선열의 희생,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護國호국) 분들의 숭고한 뜻에 보답한다(報勳보훈)는 의미다. 6월에 기억해야 할 호국 기념일에는 먼저 1일 '의병의 날'이 있다.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0년 5월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안정분 기자 : 2025년 06월 06일
책 속의 문장
급하게 그린 그림이 잇달아 나오는 것은 이미 오래전에 복잡한 계산을 많이 해 둔 덕분이다. 누군가 내 그림이 성의 없이 빨리 그려졌다고 말하거든 당신이 그림을 성의 없이 급하게 본 거라고 말해 줄어라. -빈센터 반 고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 중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5월 16일
[오늘의 시]정지의 힘
기차를 세우는 힘, 그 힘으로 기차는 달린다시간을 멈추는 힘, 그 힘으로 우리는미래로 간다무엇을 하지 않을 자유, 그로 인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안다무엇이 되지 않을 자유, 그 힘으로 나는 내가 된다세상을 멈추는 힘, 그 힘으로 우리는 달린다정지에 이르렀을 때, 우리가 달리는 이유를 안다씨앗처럼 정지하라, 꽃은 멈춤의 힘으로 피어난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4월 24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오태 마을의 창랑 정택상(8)
개항기 시절의 선비들이 주로 구독한 황성신문에는 서양세력의 침략으로 갈기갈기 찢기고 있는 아시아의 실상이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인도는 일찍이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가까운 버어마와 네팔도 영국의 식민지였다.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는 네델란드의 식민지였고, 라오스와 캄보디아,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였다. 가장 처참한 처지로 떨어진 나라는 바로 중국이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4월 22일
책속의 문장
얼마 전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친구는 너무 괴로워하며 ‘아버지를 사랑했지만 결국 이해하지는 못했어. 그 누구도 아버지의 속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는 없던 거지’라고 말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4월 19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오태 마을의 창랑 장택상(7)
창랑 장택상이 태어난 오태 마을의 풍경은 보면 볼수록 사람의 마음을 끄는 묘하게도 신비한 여운이 있다. 금오산 줄기의 끝자락에 위치한 오태 마을에는 야은 길재(吉再, 1353~1419)의 묘소가 있다. 이런 이유로 마을은 조선 초기부터 뜻 있는 선비들이 찾는 성리학의 대표적인 성지(聖地)가 되었다. 구미시의 서쪽에 불끈 솟은 금오산은 산세가 형곡동 뒷산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4월 01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오태 마을의 창랑 정택상(6)
다가오는 3월 28일 금오산 입구에 있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창랑 장택상 전기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9월 창랑 선생의 컬렉션 전시에 이어 구미에서 창랑의 역사가 차근차근 소개되고 있어서 반갑기 그지없다. 창랑 장택상은 영남을 대표하는 대부호의 집안에서 출생하여 청년기에 일본과 중국, 러시아를 거쳐 영국의 에딘버러 대학교를 수학하였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3월 18일
책 속의 문장]평탄한 삶의 무기
한 때는 내적으로 부족함 없이 자라난 것이 작가가 될 깜냥이 못 되는 거라 생각해 부끄러웠던 시절도 있다. 세월을 거치면서 그 생각은 바뀌었다. 평탄한 성장기 속에서 받는 응원과 사랑, 무조건적인 지지가 몹시 드물고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다. 그것이 한 인간에게 얼마나 큰 무기가 되는지, 세상을 겁 없이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주는지, 부모..
안정분 기자 : 2025년 02월 26일
책 속의 문장]중립은 없다
학술 토론의 장에서 느닷없이 영세중립국 선언을 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 중립이 어떤 지성을 드러내는 신중함(prudence)라면 모를까, 그저 중립을 선언하는 것은 무관심 혹은 무지성의 선언과 다를 바 없다. -김영민 '공부란 무엇인가' 중 ....
안정분 기자 : 2025년 01월 07일
데스크칼럼]지역의 향토사 연구자가 필요하다
지난 14일 금오산 자락인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조선시대 구미지역의 대표 고문헌과 현판 자료를 중심으로 역사적·문헌학적 가치를 조명하는 ‘조선시대 구미지역 고문헌의 재발견’ 학술대회가 열렸다.  ....
안정분 기자 : 2024년 12월 18일
김종길의 근현대사]오태동의 창랑 장택상(4)
창랑이 태어난 1893년부터 조선은 전통사회를 벗어나 급속하게 근대의 격랑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그 시작은 1876년 이루어진 부산의 개항이었다. 1876년 2월에 체결된 '조일수호조규'는 부산항을 개항할 것, 앞으로 20개월 이내에 다른 두 항구를 개항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지만 일본에 대한 치외법권을 인정하고, 조선에 관세자주권조차 인정하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11월 18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오태동의 창랑 장택상(2)
10월 30일 창랑 장택상 컬렉션 전시가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에는 창랑의 수집품과 더불어 그의 유품도 전시되었다. 모자, 파이프, 파이프를 보관한 케이스, 안경과 안경집, 면도기와 케이스, 면도용 솔, 미국산 가죽혁대, 외교관답게 여권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된 여러 유품은 창랑의 생애와 경력을 잘 설명하는 것들이어서 보는 이들에게 남..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10월 31일
   [1]  [2]  [3] [4] [5] [6] [7] [8] [9] [10]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6.3 구미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3.74%...지난 지선 대비 10.94%p 상승..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경북 K-푸드, 세계를 맛들이다` 2026 경북농식품대전 4일 개막..
구미시, 투표소 100곳 최종 점검...3일 오전 6시부터 투표 시작..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 풍성한 감사·할인행사 열려..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변금조 작가 초대전..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