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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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17)]풀숲길이 좋다
오늘도 아침 산책길을 걷는다. 두렁길 지나 마을 숲에 이르러 깊은숨 들이쉬며 체조하고 강둑길에 오른다. 강둑길을 걸으며 물도 보고 풀꽃도 보다가 그 길이 끝나면 산을 파헤쳐 길을 낸 곳을 오르고 내려 골짜기로 든다. 나의 산책은 변함없지만, 걷는 길이 많이 변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10월 14일
소설로 어루만지다 (24)]행복한 성장을 위한 ‘자기결정력’ 키우기
『누가 뭐래도 내 길을 갈래』라는 청소년소설이 있다. 김은재 작가의 의 지식소설로서 2018년 사계절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며, 제목만 보아도 진로 관련 내용을 다룬 작품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제목은 바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전긍이’ 소년이 주체성 회복을 선언하는 말이기도 하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9월 24일
기고]우리 아이의 안전,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최근 초등학교 앞에서 아동을 상대로 한 유인, 유괴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며 부모님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다행히 대부분은 아동의 빠른 대처와 주변의 신고로 큰 피해를 보지 않았지만, 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보장은 없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9월 18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16)]고독사가 아니라 고립사다
외롭지 않은 사람은 없다. 외로움이란 인간의 실존적 본질이기 때문이다. 어느 시인이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고 한 것도 외로움이 인간이 지닌 숙명으로서의 본질을 형상화한 말일 것이다. 외로움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주관적인 감정의 세계이기도 하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9월 16일
소설로 어루만지다 (23)]삶의 이유와 존재의 의미 깨닫기
안도현의 동화 『연어』는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청소년을 위한 동화나 소설이라 해도 좋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 작품은 마흔 이후의 중년 어른들이 쳇바퀴 돌 듯 바삐 돌아가는 자기 삶을 돌아보며 잠시 멈춰 서서 ‘나다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성찰해 보기에도 좋겠지만,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라는 진로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9월 10일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5)]구미역
<작가노트>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9월 05일
YMCA 논평]한국옵티칼 고공농성 600일 철수에 부쳐
600일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고공에서 외롭고도 치열한 싸움을 이어온 노동자가 마침내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불탄 공장 옥상에서 극한의 환경을 견디며, 해고와 고용승계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낸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이 마침내 땅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구미YMCA는 노동자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 용기와 헌신에 깊은 경의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9월 01일
소설로 어루만지다 (22)]행복한 성장을 위한 최고의 진로지도
무더위는 여전하나 개학과 더불어 2학기가 시작되었다. 2학기에는 졸업생은 물론 재학생들도 학년 진급을 앞두고 진학·진로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기 마련이다. 이 시기에 읽기 좋은 청소년 소설이 있다. 김려령의 『완득이』이다. 영화도 있으니 곁들여 보면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8월 27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15)]이 상처를 어찌할까
살다 보면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는 일이 적지 않다. 사는 일이란 상처의 극복 과정이라 할까. 그 상처를 잘 극복하지 못하면, 삶이 어렵거나 심지어는 무너질 수도 있는 일이다. 요즈음 나는, 남이 알면 비소할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커다란 상처가 되는 일로 칼끝이 찔러오는 듯한 아픔을 겪고 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8월 19일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4)]도량성당
<작업노트>순간을 살다 돌이킬수 없는 과거의 시간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8월 18일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3)]길가 모퉁이 칼국수집
<작업노트> 원호 사거리에서 선산 가는 방향으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대망리 들판 길가 모퉁이 동네에 꽃을 좋아하는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할매칼국수 집이 나온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8월 01일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각산살롱
<작업노트> 각산살롱은 구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 문화공간으로 금리단길 골목안에 자리하고 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18일
소설로 어루만지다 (19)]사랑하며 살아간다는 말의 실천적 의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톨스토이의 우화 소설 이름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의식주(衣食住)가 모두 온전하지 못한 가난한 구두장이 가정이다. 곧, 집은 농부의 집에 세 들어 살고, 입은 풀칠하기 바쁘며, 옷은 누더기가 다 된 외투를 부부가 번갈아 입어야 하는 처지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16일
一善의 精神(3)]善山의 의미
善山의 지명 의미는 무엇일까? 善山의 善은 착한 것을 말하고, 山은 품격이 높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물의 선한 정도가 산과 같이 크다’ ‘인물의 품격이 산과 같이 높다’는 의미로 보여 지고, ‘착한 것 바른 것을 산 같이 높게 보는 사람들이 사는 고을’ 이란 의미로 보이고, ‘인재가 많이 나는 고장’을 표현한 말로 보인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16일
구미를 그리다(1)]구미새마을중앙시장
도시는 빠르게 변합니다. 낯익던 골목이 사라지고, 새로운 풍경이 들어섭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도시 속에서 우리 곁엔 여전히 소중히 지켜야 할 풍경과 이야기가 있습니다. 경북문화신문이 어반스케치(Urban Sketch) 작가 양옥자와 함께 구미의 도시 풍경과 일상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연재 '구미를 그리다'를 시작합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04일
소설로 어루만지다(18)]형제 갈등으로 인한 진로 정체성 혼란의 극복
-이순원의 『19세』 @IMG2@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비교’라는 말이 있다. 비교는 그 획일적 잣대로 인해 있는 그대로의 개인을 감싸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부모의 진로지도에 있어서도 자녀들끼리 비교하지 말며, 각각의 자녀에 대한 개성을 인정하고 끝까지 믿어준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이와 같은 진로지도 코드로 읽기에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02일
一善의 精神 (2)]一善의 의미
一善郡은 《삼국사기》에 선산 지명으로 처음 등장한다.(《三國史記》 卷 第34 雜志 第三 地理1 尙州 嵩善郡) 문헌상에 처음 등장하는 지명이기에 어떻게 만들어진 지명인가 생각해 본다. 삼국사기에는 一善의 뜻을 알려주는 자료는 없다. 명확한 자료에 의하여 설명 할 수 없다. 그러나 지명이 만들어질 때 정황을 살펴보면 一善의 뜻이 무엇인지 짐작 할 수 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7월 02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13)]문화를 찾아서
내가 15년째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진흥회’라는 단체에서 개최하는 ‘지역 정체성 찾기 토론회’ 패널로 초청받았다. 몇 사람이 주제를 발표하고, 그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했다.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뜻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요청에 응하기로 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6월 25일
소설로 어루만지다 (17)] 외모 열등감 극복의 참의미
2차 성징과 함께 나타나는 사춘기는 육체적으로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정서와 감정이 불안해지며 자아의식도 높아진다. 특히 소녀들에게는 남과 다른 자신의 외모에 대하여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김세지 기자 : 2025년 06월 18일
一善의 精神 (1)]一善郡의 지명 변화
어느 지역이든지 그 지역의 특성은 지명의 의미를 알면 알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대략은 지역의 특성을 지명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지명은 대략 그 지역의 지형이 주는 의미를 보고 지명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지형은 그 지역의 특성을 누구나 쉽게 유추 할 수 있는 것이라서 지명이 되기 쉽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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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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