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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근의 문화 칼럼/태아 이야기, 사라지는 태아들
아침에 일어나 양치질하는 시간, 친구에게 문자 보내는 시간, 컴퓨터를 부팅하는 시간, 자동차 시동을 거는 시간. 그리고 이 한반도에서 한 생명이 수술실에서 사라지는 시간. 모두 1분 전후의 시간이다. 1분마다 평균 1명의 태아가 이 세상의 빛을 보지도 못한 채 소리없이 사라지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동안 낙태되는 태아의 숫자는 약 34만명..
최중근 기자 : 2011년 12월 20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18>남창(南窓) 김현성(金玄成)의 친필에 대한 발문을 쓰다
‘해설 : 미수 허목선생은 1664년(현종 5)에 심원사에서 보원상인을 만났더니 김현성의 친필 근체시를 보여주기에 보면서 조선 중기에 석봉 한호와 남창 김현성은 당대에 글씨를 가장 잘 쓴 사람이라 말하고 내가 젊었을 때에 석봉 한호와 남창 김현성을 보았는데, 세상에서 모두 ‘남창은 사람됨이 준수하고 고아하며, 특히 율시에 능하여 인품과 시가 글씨보다 더 ..
이택용 기자 : 2011년 12월 16일
칼럼/ 경찰은 년중 방범활동 중
연말년시가 다가오면서 경찰은 범죄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실 경찰은 1년 내내 범죄예방 방범활동을 실시한다. 4계절 기준으로 보면 봄에는 해빙기 또는 청소년 신학기 관련 범죄예방활동 및 춘곤기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여름에는 휴가, 장마관련 범죄예방활동, 가을철에는 수확철, 단풍철, 추석관련 범죄예방활동, 겨울철에는 농번기 절도예방과 설날..
김수철 기자 : 2011년 12월 16일
칼럼/살며 생각하며
한해가 저물어 가는 연말이 다가오면 지나온 시간들에 대해 반성과 회한이 늘 스쳐 지나간다. 예전에는 미처 몰랐건만 이제와 생각하니 나 자신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이 참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우리 속담에 ‘철들자 노망난다.’ 는 구절이 있는데 내가 나에 대해서도 모르고 나를 이기지도 못한 것을 수없이 많이 느낀다. 그 수많은 날들을 지나오면서 왜 ..
이호근 기자 : 2011년 12월 16일
[논평] 내년도 경상북도 무상급식
이영우교육감이 취임 당시 밝혔던 무상급식 확대실시 수준에도 크게 미달하는 2012년도 계획을 두고 한껏 생색내기로 일관하는 도교육청을 지켜보는 도민사회의 시선이 영 곱지가 않다...
박순갑 기자 : 2011년 12월 16일
[논평] 구미시·토지 불법 형질변경 방임
“임대차 점포 실내 면적을 1평 쯤 늘렸다는 이유로 영업허가를 안 해줬던 구미시가 롯데마트를 비롯한 GM컨벤션센터, 이 마트가 토지 불법 형질변경을 해서 주차장으로 썼던 사실을 하 세월 동안 몰랐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게다가 또 차병원 장례예식장이나 신평동 시민교회의 경우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고는 하지만 늑장행정으로 일관해온 구미시정에 대해 도무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2월 13일
[논평] 구미· 서울대 수시합격률, 허탈하다
지난 10일 발표된 올해 서울대학교 수시합격자 발표결과 포항 40명, 경산 11명, 안동·영주 각각 6명에 이어 구미는 고작 5명에 그쳤다. 또 거슬러보면 비단 올해만 이렇게 저조한 합격률에 머무른 게 아니다. 거슬러보면 오랜 세월동안 해마다 똑 같이 반복된 결과다. 그리고 수시합격자발표에 이어 서울대를 포함한 정시 상위권 대학 합격자발표가 나면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2월 13일
<독자칼럼> 겨울철 화재예방, 작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기상변화가 심하고 화기취급이 급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겨울철이다...
기자 : 2011년 12월 12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17>인종대왕(仁宗大王)의 묵죽
해설 : 상촌 신흠선생은 하서 김인후선생과 인종대왕이 만남은 천재일우였다고 말하고, 인종대왕의 어필과 그에게 그려준 묵죽에 하서 김인후선생의 절구 한 수가 있음에 밝은 임금과 어진 신하가 서로 만난 데 대해 감개함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택용 기자 : 2011년 12월 12일
시사칼럼/차용증서를 불태워라
중국 전국시대의 맹상군은 제나라의 재상이면서 설(薛)땅 1만 호의 영주(領主)였다. 그에게는 식객(食客)이 자그마치 3천명이어서 영지(領地)에서 거둬들이는 조세 수입만으로는 도저히 이들을 대접할 수가 없었다. 이 때문에 이자놀이를 하기로 한 맹상군은 설 땅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주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도록 원금 회수가 안 될 뿐 아니라 이자도 거의 받..
김경홍 기자 : 2011년 12월 12일
시사칼럼 /誣岸한 시의원
12월 8일 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청하고 느낌을 정리하면서 ‘誣岸한 김천시의원님들’ 이라는 억지 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誣란 흔히 ‘무고하다’라는 말의 첫 자이고 ‘언덕’이라는 뜻의 岸을 붙였습니다. 요즈음 정말로 말도 많고 탈도 많다고 하지만, 잘 정리 된 깔끔한 회의실과 ‘설설기는(?)’ 공무원들 앞에, 회전의자에 폼..
김영민 기자 : 2011년 12월 11일
최중근의 문화 칼럼/개그이야기, 개그맨과 정치인
국회의원에 대해 풍자를 했다고 모욕죄로 고소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21세기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난 폭소를 금할 수 없는 일. 그 주인공은 강용석 의원이었고, 그 대상은 개그맨 최효종이다. 최효종은 자신의 개그 프로그램에서 국회위원이 되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그것이 국회의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왜곡했다며 강용석 의원이 고소를 한 것이다...
김경홍 기자 : 2011년 12월 08일
시사칼럼/ 세상이 변하고 있다
대학 등록금 천만 원 시대 요즘 대학교 등록금이 한해 천만 원대로 육박하고 있다. 가난한 학부형들은 자녀 등록금을 마련하기위해 뼈가 부서지도록 일을 해야 겨우 마련 할 수 있는 거금(巨金)이다. 10여 년 전 만해도 학생들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2월 06일
시사칼럼/탈세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기업에 거래가 발생하면 “기업회계 기준”에 따라 증빙서류를 근거로 기장을 한다. 또한 일정 시점이 되면 결산재무제표를 작성한다. 법인기업의 경우 자산이 70억 원이 넘으면 공인회계사로 부터 회계감사 받은 후 의견을 첨부하여 재무제표를 공표 한다. 이는 이해 당사자에게 적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해 당사자는 주주. 은행. 거래처. 투자자 등..
심정규 기자 : 2011년 12월 04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16> 월정(月汀) 윤근수(尹根壽)선생의 서첩(書帖) 뒤에 쓰다
포저 조익선생은 외삼촌인 윤질이 그의 아버지 윤근수가 글씨를 쓰고, 이정이 그림을 그리고 김현성이 발문을 적은 서첩을 보내 주기에 받아보니, 정몽주의 집안 자손을 복원시킨 공권과 권벌이 읊은 절구이기에 그 일을 영탄하였다. 외종조 윤근수의 필적으로 말하면 한세상에 이름이 자자하고, 김현성은 역시 명필로 유명하였으며, 그리고 이정의 대나무 그림은 또 고금의..
이택용 기자 : 2011년 12월 04일
[논평] 중고등학생 27.6%가 흡연인구
정부산하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률이 세계 1,2위를 다투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구미 역시 예외가 아니다. 등하교 길을 불문하고 방범사각지대에서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때를 지어 흡연을 하는 모습을 흔하게 목격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2월 02일
[논평] 구미 1대 김진혜학생의 아름다운 봉사
LG디스플레이에 근무하면서 푼푼히 모은 돈으로 동문 후배들의 학자금을 기탁했는가 하면 상주보육원에 매년 2백 만 원씩을 기부한 구미 1대학 특수보육과 2학년 김진혜씨의 나눔 정신이 엄습해오는 12월의 추위를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2월 02일
[논평] 내년 국화축제도 선산에서 개최해야
지난 10월 21일부터 2일간 개최된 제4회 구미 국화축제를 두고 시의회는 물론 시민사회 전반에서 의혹이 크게 제기되고 있다. 5억 원의 혈세를 쓰는 2일간의 국화축제가 세부 프로그램을 비롯한 행사수준에서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는 지적이 바로 그것이다. 1회도 아니고 무려 4횟 째 축제를 치룬 상황에서 시민사회로부터 이 같은 지적이 나오기 까지는 어딘가 엔..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1월 28일
[논평] 시립화장장사업 속도 붙여야
시정과 국정이 시민과 국민의 공감대위에서 추진되게 되면 탈이 생기지 않는 법이다. 무탈하다는 얘기다. 현안은 그동안 시민사회로부터 혐오시설로 인식되어오던 구미시 화장장건립사업이다. 이미 지난 2007년 5대 의회당시 장세만의원이 구미시립 화장장건립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제안한 직후 시민사회의 폭발적인 지지가 형성되었고, 이러한 기류를 헤아린 구미시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1월 28일
기자수첩/ 남유진 시장의 언행이 안타깝다
공인의 언행은 진중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공인 중의 공인인 지도자는 늘 외롭기 마련이다. 외로움과 고통, 고민이 있어야만 지도자의 입을 통해 세상으로 나오는 언어는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게 된다. 그렇다면 남유진 시장의 최근 언행은 어떤가. 사례를 들어보도록 하자...
박용기 기자 : 2011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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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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