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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세설신어(68)]냇물을 쉬지 않고 흐르고(川流不息)
《천자문》의 주석에 “물이 흐르는 것을 ‘시내’라고 하는데,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는 것이 마치 군자가 힘쓰고 두려워하며 그치지 않는 것과 같음을 비유한 것이다.[水之逝者爲川 其流日夜不息 以喩君子乾惕不已也]”라고 하였다. 《노자》에도 “군자가 선을 행함을 물과 같이 한다.[君子爲善若水]”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12일
기고]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경북 붕괴로 이어진다!
경북은 예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면적과 나라를 이끌어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웅도라고 했다. 대구는 경북의 행정중심으로 1896년 대구군이였다.  대구는 1981년 직할시로 승격할 때 달성, 월배, 성서, 공산면과 칠곡군 칠곡읍, 경산군 안심읍, 고산면을 편입했다. 그 후 위성도시화 한 경산, 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9일
건강칼럼]구내염과 초기증상 비슷한 구강암
몸이 피곤하고 힘들 때 흔히 ‘입병이 생겼다’, ‘입안이 헐었다’, ‘혓바늘이 돋았다’, ‘입술이 부르텄다’라고 말하는 증상을 겪게 된다. 혀나 입속 점막에 궤양이 생겨 음식물 섭취 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구내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구강암은 2~3주가 지나도 지속적으로 남아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8일
기고]전통시장 긴급진단!!! 안전한 추석 맞이하자!!!
조금씩 선선해지는 날씨와 짧아지는 해를 보며 추석이 성큼 다가와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지난 4일 오전 3시쯤 영덕군 영덕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점포 79여 개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으나 신속한 초동조치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8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1)]코로나와 스트레스
우리 사회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우울증)’가 일상이 되어가는 것 같다. 코로나와 관련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몇몇 연구결과를 보면, 초기의 불안은 점차 낮아지고 분노와 공포의 감정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 분노의 감정이 가장 크게 나타난다. 현재 한국인들의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수준임을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6일
건강칼럼]변비는 노화의 신호일까? 병의 신호일까?
의사들은 1주일에 2회 이하의 배변, 딱딱한 변, 불완전한 배출감, 항문 폐쇄감, 과도한 힘주기, 그리고 배변을 위한 관장 또는 파내기 등의 처치가 필요한 경우를 포함한 6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변비라고 진단한다. 변비는 하나의 증상이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앞에 설명한 것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2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7)]소나무처럼 성하다(如松之盛)
언제나 변함없이 푸르고 무성한 소나무를 군자에 비유한 말이다. 애국가에도 나오듯 소나무는 우리와 매우 친근한 나무이면서도 험하고 힘든 상황을 꿋꿋하게 이겨내는 나무이다. 추사의 세한도(歲寒圖)에도 등장하여 구불구불 세찬 비바람을 잘도 견디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군자와 닮았다. 如(같을 여)자는 女....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30일
시민의견]해평취수장 대구 공동이용 관련 제안
해평취수장 대구 공동 사용에 대하여 정책 결정자인 구미시에 제안한다. ​우선은 시간은 구미시의 것이다.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 협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도구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것 중의 하나가 시간이다. 시간의 여유가 없는 측이 많이 양보하게 되어있다. 구미는 해평취수장의 수자원 활용에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25일
기고]대구 취수원 이전, 공개토론회 및 주민투표를 진행해야 한다
현재 구미의 최대 이슈는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다. 해평취수원에 대구취수원이 이전하게 된다면 구미 발전에 심각한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 그만큼 해평취수원은 구미의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대구는 그동안 낙동강에서 72%, 운문댐에서 22%, 가창댐과 공산댐에서 6%를 취수해왔다. 대구는 금호강을 끼고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25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0)]지금 여기서 바로!
열아홉 달 된 손자가 한 열흘 있다가 서울로 갔다. 큰 손자가 왔을 때 엄청난 기저귀 배출에 놀라 이번엔 기저귀를 채우지 않도록 에미와 합의를 보았다. 아직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손자는 여기저기 실례를 했지만, 덕분에 있을 동안이나마 SAP(고흡수성수지) 기저귀 소비를 꽤나 줄이게 되었다. 기저귀를 찼던 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22일
건강칼럼]단백질 부족의 증상 및 신호
단백질은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우리 몸에 필요한 3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이다. 단백질은 근육이나 내장, 뼈, 피부 등 신체를 이루는 주성분으로 몸에서 물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한다. 이렇게 중요한 단백질이 부족하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17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6)]난초같이 향기를 뿜고(似蘭斯馨)
《천자문》 주석에 “난초는 깊은 골짜기에 있으면서 외로이 향기를 피우니 군자의 지조가 넓고 먼 것을 비유한다.[蘭之爲艸 處幽谷而孤馨 以喩君子之志操閑遠也]”라고 하였다. 난초는 아무도 찾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있어 자신을 찾는 사람이나 돌보는 사람이 없어도 외로이 향기를 피운다. 이러한 특성이 군자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16일
기고]해평 취수원에서 대구가 진실로 얻고자 하는 것, 물? 돈!
해평 취수원의 문제가 벌써 몇 년을 끌어오면서 대구와 구미 간의 갈등과 반목, 심지어 집단적인 데모와 다툼의 양상까지 나타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문제는 논의와 갈등의 대상이 되고 완전하게 해소되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만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8월 12일 몇 가지 중요한 단서를 붙인 가운데 구미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16일
기고]박정희 리더십과 새마을정신
코로나 팬데믹 이후 두 번째 여름휴가를 보냈다. 예년 같았으면 하루 이틀이라도 자연을 찾아 떠났을 텐데 올해는 집콕을 택했다. 그러면서 이참에 독서나 하자는 생각에 『박정희 시대의 재조명』, 『박정희 바로보기』 등 8권의 ‘박정희 리더십’ 관련 책들을 챙겼다.왜 하필 박정희 리더십이 떠올랐을까? 왜 다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13일
서재원의 세상읽기(59)]‘구미학龜尾學’ 서설
우리 지역에서 태어난 역사적 인물의 재조명을 통해 이른바 구미학龜尾學을 정초하기 위한 학술 모임이 열렸다. 성리학 역사관 야은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전국에서 모인 역사 및 철학을 전공한 학자들의 ‘야은 길재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발제와 주제 발표가 있었고, 시민들은 이를 끝까지 경청하였다. 길재 선생의 충절이나 인생관, 도통에 대한 깊이 있는 조명도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09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5)]일찍 일어나 부모님이 따뜻하신지 시원하신지를 살펴라(夙興溫凊)
《시경》에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자라.”라고 하였고, 《예기》는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 드리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 드려라.[詩曰 夙興夜寐 禮曰 冬溫夏凊]”라고 하였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면서, 겨울에는 언제나 방과 옷이 따뜻한지 여름에는 시원한지를 살피라는 말이다. 夙(일찍 숙)자는 夕(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02일
문화광장]예술정책? 법대로 하자!
우리 헌법 제22조 제2항에서는 “저작자·발명가·과학기술자와 예술가의 권리는 법률로써 보호한다.”고 하였다. 결국 문화를 발전시키고 예술을 진흥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는 사실을 최상위의 법으로 분명히 하고 있다. 이 헌법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법률(法律)과 자치법규(自治法規)의 뒷받침이 필요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8월 01일
기고] ˝청렴(淸廉)과 정(情) 사이에서˝
한국사람은 예로부터 정(情)이 많다고들 한다. 생활하는 모든 곳,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공동체 질서를 유지시키면서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정이 아닌가 싶다. 그 정에는 열정과 온정이 있고, 때로는 꾸밈이 없는 순정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한국....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7월 28일
서재원의 세상읽기(58)]세계 사랑 혹은 세계 혐오
퇴직을 하고 사회봉사의 첫발을 디뎠을 때, 나의 미래는 온통 분홍빛 일색으로 무엇이든 새로운 성취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았다. 내가 남을 알아주지 않아도 나의 봉사활동을 모두가 알아줄 것처럼, 그게 아니라면 내가 일을 한 만큼 남도 나를 인정해 주리라 생각했다. 재직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가족을....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7월 26일
기고]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 ‘소득자료 제출주기 단축’
완연한 여름입니다. 39년 만에 찾아온 7월 장마는 늦은 만큼 전국 곳곳에 거센 장맛비를 뿌렸습니다. 매년 어김없이 찾아 오는 장마와 태풍도 꼼꼼히 준비하고 대응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코로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닥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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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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