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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정치권 위윈 공조의 힘, 광역전철망 사업 구미 사곡역 정차 가시화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06일
ⓒ 경북문화신문

시민단체와 중앙 및 지방정치권이 공조하면서 구미지역의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사곡역 정차역 지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9년 7월 한국 교통연구원의 기본 조사 용역 결과 구미-대구- 경산 구간을 잇는 22.9 키로미터의 광역 철도사업 구간(기존 대구권 광역 전철망 사업)에는 구미, 왜관, 비산, 대구, 동대구, 경산 등 6개소를 정차역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구미경실련이 문제를 제기하고, 이어 김상조 구미시의회 의원의 5분발언과 구자근 도의원의 도정질문과 함께 김성조 국회의원이 공조하면서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실마리를 찾게 된 것이다.


특히 김성조 의원은 구미경실련과 구미시의회, 경북도의회에서 지역출신 지방의원들이 사곡역 정차를 이슈화하자, 6월초 한국 철도 시설 공단 관계자와 오찬을 함께하면서 사곡역을 정차역으로 정할 경우 정차대기 선로 시설에 80억여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예산확보 조건으로 사업진행을 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구미경실련은 대안성명서를 통해 “ 구미-대구 -경산 광역전철 사업이 성사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 6곳의 정차역 중 빠진 사곡역은 반드시 포함시켜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사곡역 정차 문제를 이슈화 했다.


이어 김상조 의원은 지난 2009년 12월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건설도시국장을 대상으로 사곡역 활성화 대책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사곡역 정차문제를 여론의 중심으로 끌어들였다. 당시, 국장은 대구광역시와 대구 도시철도 건설본부와 협의해 사곡역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하지만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다, 2차 실시설계 용역이 임박해 오면서 김상조 의원은 지난해 구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사곡역 정차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김의원은 <구미~대구~경산간 광역철도 개설에 따른 사곡역을 정차역으로 추가 편입토록 해야 한다>는 제하의 발언을 통해 정차역으로 포함되는 이유에 대해 사곡역을 두고 구미역까지 가야하는 등 심각한 교통불편에 시달리는데다 광역철도가 개설 될 경우에도 사곡역이 정차역에서 제외될 경우 그 피해는 엄청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자근 경북도의회 의원은 또 지난 6월 22일 도정질문을 구미 사곡역을 정차역으로 정할 경우 구미공단과의 접근성 등 매우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했다고 지적하면서 도지사의 견해를 밝히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광역 철도 사업 구간에는 신설되는 가칭, 비산역을 포함해 6개역에 정차하는 것으로 돼 있고, 경북지역의 정차역은 구미, 왜관, 경산역으로 하고 있는 반면, 대구시는 총 11개의 역사 중 기존 2개역에다 신설되는 역을 포함, 3개역을 정차역으로 하고 있다면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구의원은 또 1단계 사업인 구미-대구- 경산구간을 김천까지 (22.9키로미터)연장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천 구미KTX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과 기업인들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특히 최종적으로는 경산-밀양구간까지 구간을 연장함으로써 동남권 신공항을 이용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북이 동일 생활권으로 갈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동안의 과정>


 


구미의 인력난 해소와 대구의 구직난 해소등 양지역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광역철도 사업이 가시화 될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07년 7월 11일 구미경실련이 '시정·의정·기업 모니터링 대안성명서' 발표를 통해 구미를 대구와 동일생활권으로 묶기 위한 획기적인 대안은 구미-대구- 경산의 전철화로 보고, 용역비 6억원을 2008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비롯됐다.


당시 구미경실련은 특히 삼성·LG전자 연구개발직원 1천98명과 구미지역 4개대학(금오공대·경운대·구미1대학 한국폴리텍 구미Ⅵ대학) 교수 242명 등 1천340명을 대상으로 '대구지하철(전철)의 구미연장 찬반조사'를 실시한 결과 1천301명, 97%가 찬성했고, 반대 18명, 1.4%, 유보 21명,1.6%로 나타났다고 밝히면서 구미-대구- 경산의 광역전철망 운행의 필요성을 누차 강조했다.


결국 이러한 여론에 힘입어 경산-대구- 구미를 40분만에 달리는 광역전철 1단계 사업이 착공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 도시 철도 건설본부는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인 구미-대구- 경산을 잇는 61.85키로미터 구간에 대해 2008년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냈다. 이어 201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11년 7월에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사곡역이 정차역에서 제외되면서 2009년 12월 경실련은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과 구미시에 대해 사곡역을 정차역으로 신설토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김성조 국회의원과 구자근 도의원, 김상조 시의원이 공조하면서 사곡역 정차 신설이라는 결과를 도출시킨 것이다.


광역철도 사업(기존 대구권 광역 전철망 사업)은 2014년 KTX 선로 완공 이후 여유용량을 이용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한편 지난 1965년 개설된 사곡역은 개설 이후 40여 년 동안 지역발전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특히 특히, 공단지역과 연접해 위치하면서 시민과 공단 근로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구미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구미역과 근접해 있다는 이유로 열차 운행회수가 점차 줄어들어 결국 1일 왕복 2회 운행에 그치면서 역세권 주변 역시 구미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돼 있는 실정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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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13:07   삭제
시민
참좋은 기획 기사입니다.고생하시거 노력하신  의원님들고맙고 박수보내고요 문화신문에서 끝 까지 관심가지고 연속 보도해주이소..기자님 수고하십시요..
10/07 23:1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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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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