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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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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출하량 증가에 따라 10월 중 김천지역 채소·과일류등 가격이 9월 추석이후 지속적으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87개의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5일 기준,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파, 밤, 고추 등 8개 품목이 상승하고 배추, 무, 사과 등 12개 품목은 하락했다.
품목별는 채소류의 작황 개선에 따른 산지 출하량 증가로 추석 이후 한 달간 배추 44.8%, 무 43.8%, 파 14.6%, 양파 8.1%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 과일류 역시 본격적인 가을 출하철을 맞아 한 달간 배가18.8%, 사과가 15.5% 하락했다.
또 공산품은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개인 서비스요금 중 성인 목욕료가 5.5%, 사진인화료가 2.4% 각각 인상됐다.
유가의 경우 최근 세계경제 침체우려로 국제유가는 크게 하락했으나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유가에 반영되면서 휘발유, 경유는 각각 1.5% 가량 인상됐다. 여기에다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유를 수입하는 정유사들이 기름 공급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유가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과 맞물려 9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3%로서 8월 5.3%보다 상승률이 1% 포인트 떨어졌다. 그러나 정부의 연간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4% 수준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게 나타나면서 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에 대해서는 가급적 동결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역물가동향을 알리고 물가안정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월 5일, 15일, 25일등 3회에 걸쳐 지역 소비자물가를 조사하고, 이를 시청 홈페이지(산업경제-소비자물가동향)에 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