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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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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풀뿌리 희망연대(이하 희망연대)가 6일 구미시 수변 구역 개발 계획에 관한 성명서를 통해 낙동강변 골프장, 캠핑장, 수상비행장 건설 백지화를 요구했다.
희망연대는 수상비행장 추진에 이어 고아읍 괴평리 낙동강 둔치에 300억원을 들여 골프장까지 시설하려는 구미시의 계획과 관련 막대한 예산을 들여 4대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천법상 골프장이 들어설 수 없는 골프장에 캠핑장, 수상비행장까지 짓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4대강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수많은 시민단체들은 둔치와 수변구역 대규모 개발은 낙동강 파괴 및 오염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막대한 재정난과 관리의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를 한 바 있다고 환기하고, 괴평 둔치에 생활체육시설과 생태공원만을 조성한다는 당초 계획과 달리 수변구역 레포츠 시설 관리비용 마련을 위해 골프장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구미시가 소중한 자산인 해평습지와 낙동강 보존을 뒤로한 채 4대강 사업에 편승, 눈에 보이는 개발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희망연대는 또 구미시민이 범시민적으로 힘을 결집해 대구시의 최수원 이전을 막았는데도 불구하고 구미시의 골프장 건설 계획 발표는 구미민심과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희망연대는 그 대안으로 낙동강을 죽음의 강으로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낙동강변 골프장, 캠핑장, 수상비행장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하천유역은 정부가 국유지로 만들어 보존하고, 수질과 홍수를 관리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인 만큼 순천만의 갈대숲 생태공원 처럼 괴평과 해평의 넓은 강변을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 습지를 복원하고, 낙동강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가꾸는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