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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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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전 지식경제부 국장이 6일 오후 4시 구미시청 언론 브리핑룸인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11일 실시하는 제 19대 구미갑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 4일 지식경제부 경제자유 구역 기획단장직을 사퇴한 심 전 국장은 구미갑 출마 결심과 관련 " 어려웠던 어린 시절에 구미가 준 은혜에 보답하고, 구미시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일념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학교를 수석졸업하고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할 상황이었다고 회고한 심 전국장은 그러나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지시로 설립한 국립 구미전가 공고에 1978년 입학, 학업을 지속하고 장래 꿈을 키울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정찰학을 자신의 삶과 공직생활의 준칙으로 간직해 왔다고 밝힌 심 전국장은 구미와 관련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최근들어 활력이 많이 떨어진 구미경제를 살리기 위해 획기적이고, 현실적인 방안과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대안으로 심전국장은 미국 피츠버그시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 < 구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민,관, 학의 철저한 협력정신과 지역 자본가의 적극적인 참여, 문화 및 신산업 등 신성장 동력 창출, 그리고 정당과 당파를 초월한 새로운 리더쉽을 통해 공해도시의 대명사였던 피츠버그시를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시킨 사례이다.
국가와 지역차원의 대형 인프라 및 공단 관련 사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심전국장은 비정규직▪일용직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서비스업 종사자, 주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련하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교육문제와 관련 심 전국장은 또 미 카네기 멜론대학이나 포항공대처럼 글로벌 수준의 대학, 인도의 세계적인 소프트 웨어 회사인 인포시스처럼 글로벌 인재양성 센터를 구미에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전국장은 이와함께 그동안 총선, 지방선거 등에 무관심했던 구미거주 외지 출신인사들의 정치 참여와 사회활동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구미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기업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업차원의 관심과 실질적인 기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한편 1961년 포항 출생인 심 전국장은 국립 구미전자공고,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기술고등고시( 26회)로 1991년 공직에 입문, 청와대, 지식경제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OECD 등에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