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사교육 필요하다 19.1% ▶일류대학 나와야 사회에서 인정받고 살 수 있다 44.3%(2009년 27%)▶부자집 아이들과 가난한 집 아이들의 교육수준이 차이 나는 것은 당연 33.9%▶투표권 주어지면 반드시 투표 68.2% ▶고등학교 까지의 교육은 의무교육이어야 57.9%‘▶고교졸업 후 진로가 확실하다면 대학에 진학하지 않을 것 35.8%(2009년 52%)
--------------------------------------------------------------------
구미 YMCA가 청소년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해 7월부터 8월말까지 2개월 동안 구미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482명(남자 232명, 여자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구미지역 청소년 10명중 9명이 청소년 전용 공간(청소년 문화의 집, 수련관 등) 사용에 불편을 느낀다고 답해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참여를 위한 보장 장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신뢰도 95%, 표본오차 플러스 마이너스 4.5)
반면 설문에 참여한 청소년 중 불편이 없다는 응답은 10.9%에 불과했다. 또 35.5%의 청소년들만이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이 자유롭다고 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청소년 전용공간 확충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은 꼭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40.7%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반면 19.1%는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 부자집 아이들과 가난한 집 아이들의 교육수준이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질문에 대해 47.8%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고, 33.9%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57.9%는 ‘고등학교 까지의 교육은 의무교육이어야 한다’고 응답해 청소년들이 교육이 책임은 국가에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 일류대학을 나와야 사회에서 인정받고 살 수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44.3%였다. 이는 지난 2009년이 27%에 비해 매우 높아진 것이었다.
‘고교졸업 후 진로가 확실하다면 대학에 진학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응답한 청소년은 35.8%로 나타나 지난 2009년의 52%보다 대폭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극심한 취업난과 청년실업, 일자리 부족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청소년들의 학벌주의적 성향을 부추킨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학교에서 시험과 성적으로 경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34.3%, 그렇지 않다는 40.6%였다. 이는 청소년들이 시험과 성적을 통한 경쟁과 서열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67.2%, ‘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진로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은 72.1%였다.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공공성 확보와 지역특성에 맞는 개인별 진로교육이 절실함을 읽을수 있는 부분이다.
▶정치참여에 대해서는 청소년들 역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8.2%가 ‘ 투표권이 주어지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으며, 61.8%가 ’ 10대도 정치 및 사회문제에 대해 올바른 생각을 할수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여전히 학교의 교칙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54.7%였고, 42.9%가 ‘ 기성세대는 10대난 청년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응답해 현실에서는 여전히 소외되고, 제도적으로도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문에 참여한 청소년 중 59.8%가 ‘ 경제개발보다 생태계 보존이 우선’이고, ‘자연은 인간이 아무리 사용해도 괜찮다’는 질문에는 90.7%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해 구미지역 청소년들이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81.1%가 ‘젊은 인구는 줄어들고,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국가적으로 우려할 문제’라고 응답했으며, 50.1%가 ‘ 정부는 노숙자들에게 의식주를 제공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47.8%는 ‘임신과 육아 자녀교육은 개인이 책임이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