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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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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다문화정책 국제화 원년으로 선포한 경상북도는 그에 발맞춰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 초청행사를 가진다.
광역지자체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9명(5가족), 캄보디아 9명(6가족), 필리핀 4명(2가족) 총 3개국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 22명(13가정)을 초청했다.
첫 날인 12일 도청강당에서 친정부모(22명), 딸과 사위, 외손자․손녀가 첫 상봉을 했으며 이들을 위한 환영행사도 마련했다.
행사에서 사위들은 귀한 딸을 한국에 시집 보내준 장인 장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을 달아주었으며 결혼이민여성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했다.
또 결혼이민여성 29명으로 구성하여 창단 7개월만에 제1회 KBS 전국민합창대회에서 하모니상을 받은 포항다소리세오녀합창단 축하공연과 기념촬영도 이어졌다.
결혼이민여성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15일(토)까지 4일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각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16일, 17일 이틀간은 지역 문화체험 및 산업시찰로 불국사, 석굴암, 경주국립박물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지역의 발전상을 둘러본 후 서울로 이동하여, 서울 63빌딩, 서울타워, 경북궁, 청계천 등 한국의 문화체험을 하고 18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초청 가족들은 해외여행이 가능한 결혼이민자 부모를 대상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았으며 결혼이민여성이 결혼 후 친정부모와 서로 방문한 사실이 없거나, 4촌 이내의 자매가 한국인과 결혼하여 국내에 살고 있는 가족이나, 다자녀가정, 다문화이해강사, 통번역서비스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정을 우선했다.
특히 베트남 누구웬티김쉬엔(의성)씨는 결혼 후 7년 동안 한번도 친정방문 경험이 없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다문화정책은 국가의 미래와 관련되어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하고 모든 결혼이민여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소중한 지역민으로 살아가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