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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12년도 수능시험에 거는 시민사회의 기대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17일
심신이 지쳐있을 교사와 학생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 경북문화신문

25일 여 앞으로 다가온 2011학년도 수능시험을 앞두고 지역 교육당국과 각 학교 교장이하 교사들이 학생지도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혼신의 열정을 쏟는 가운데 지칠 대로 지쳐있을 교사들을 생각해보면 안쓰럽고 죄송한 생각마저 든다. 교사도 학생도 함께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42만 시민의 이름으로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교사와 학생 모두가 예측되는 성과를 앞서 염두 하기보다는 마지막 결승점까지 일말의 후회를 불허하는 최선의 노력으로 경주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자신감보다 더 떳떳한 자신감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선생님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국가와 사회를 향해 그 책무와 역할에 떳떳함을 자위하는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 바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시민사회가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저조했던 상위권대학 및 인기학과 진학률이 올해부터는 크게 진일보했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어서다.


이러한 간절함의 배경에는 도내 23개 시군가운데 포항을 앞선 연간 72억이라는 막대한 교육예산을 투자한 구미시의 의지와 교육경쟁력을 높여 우수인재를 대거 육성했을 때 지역의 미래가 있다는 시민사회의 염원이 함께 깔려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를 보면 도내 23개 시군에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학생 수가 98명인 가운데 구미는 고작 8명이 그쳤다. 포항의 31명에 이어 안동과 김천이 구미를 앞서는 엄연한 현실 앞에서 시민사회가 실망에 빠졌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올해 들어서는 지역사회가 약간의 안도감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다. 지역 교육경쟁력이 최고로 심각했던 지난해에 구미가 고향인 조명래 구미교육지원청장이 부임해왔기 때문이다. 물론 시군 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를 포함한 중학교까지의 교육행정을 업무영역으로 하고는 있지만 교육 당국으로서의 책무에 충실하려는 임교육장의 특별한 의지가 있었다는 사실에서 시민사회가 거는 기대는 당연한 이치다. 특히 임교육장은 부임과 동시에 양진오 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과 힘을 합쳐 지역 고등학교의 현장 교육 관계자들을 개별, 또는 다수 대상으로 일일이 격려해주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결과와 관계없이 열정을 다해준 임교육장과 양회장의 노고에 경의를 보낸다.


25일여 앞으로 다가온 수능일정을 놓고 볼 때 교육당국과 일선 교사들은 물론 수험생들에게까지도 성과에 대한 중압감을 가중시켜서는 안 될 때라는 생각에 동의한다. 하지만 어느덧 목전에 이른 결승점 앞에서 마지막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는 42만 시민사회의 기대와 성원을 전한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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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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