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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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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이 60년 동안 서로 얼굴을 맞대고 살아온 이웃 간의 정을 끊어 놓는 상황이 발생했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하여 낙동강주변에 수상스키장 및 골프장 등 유락시설이 들어선다는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 이야기이다.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에 거주하는 A(70세) 할머니 외 이웃주민 20여명은 요즘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
현거주지에 대부분 60년 이상 거주해 온 주민들은 그동안 이웃을 부모형제처럼 오순도순 다정하게 살아오며 서로상부상조 하면서 생활해 왔다.
그러던 던 중 4대강 사업으로 인근 괴평리 낙동강주변에 수상스키장 및 골프장등 유락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후 주민들은 한 평이라도 자기 땅을 찾을려고 측량에 나섰고 그 중 이웃주민인 B씨 등이 동네 골목이 자기 땅 이라며 1개월 전부터 건축용 판넬 등으로 골목길을 막았다.
이로 인해 골목 안에 거주하는 A 할머니 등 이웃주민 20여명은 하루아침에 발이 묶이게 되었다.
특히 A 할머니는 6급 장애인으로 관절염이 심하여 거동이 불편하고 이로 인해 하루한번씩 매일 버스를 타고 구미시내에 있는 병원에 치료를 받고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또 이웃에 살고 있는 C(63세)씨도 바쁜 농사철에 통행을 할 수 없어 불편이 이만 저만 아니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소식을 접한 A 할머니 며느리는 현재 구미시에 해결방안을 모색해달라고 탄원서를 제출해둔 상태다.
이 며느리는 “구미시는 무엇보다도 민생현안에 결부되어있는 주민생활 불편해소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도시계획 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