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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성 평등 혁신인사 예고, 전국 최초 여성 정무 부지사가 갖은 의미는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30일
도내 23개 지자체에도 영향 끼칠 듯
ⓒ 경북문화신문

 


김관용 지사가 전국 최초로 여성인 이인성(52) 계명대 부총장을 정무 부지사에 임명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따라 도내 23개 지자체에도 직간접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갈수록 여성 공무원 인력이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지자체가 남성 위주의 인사관행에서 탈피하지 못하면서 여성공무원과 여성출신 지방의원들을 중심으로 인사의 형평성 제고를 요구해 왔던 터였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10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지사는 여성을 정무부지사에 임명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고, 이어 지난해 6월 30일 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여성 정무부지사를 임명해 도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혀 공약실천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김지사는 여성복지와 관련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시설 확충, 출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노인 요양시설과 전문병원을 더욱 확대하고 일자리를 늘려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친서민, 친 여성 정책 강화를 역설했다.












  ▶이인선 정부 부지사


하지만 김지사는 당초의 약속과 달리 1년이 지난 2011년 6월까지도 여성 정무 부지사를 임명하지 않게 되면서 경북도의회 여성 출신의원들을 중심으로' 여성 정무 부지사 여성임용 공약을 실천을 통해 보여주어야 한다는 비판을 받아야만 했다.


특히 지난해 6월 10일 이경임의원은 도의회 본회의를 통해 여성정무 부지사 임용문제를 공식화 하고 나섰다.


당시 이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지난 해 6월 지방선거 당시 정무부지사를 여성으로 임용하겠다고 공약을 해 놓고도 1년이 지나도록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당시 공약이 여성표를 얻기 위한 공약이었는지, 아니면 낙후된 지역의 여성정책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소신에 찬 공약이었는지를, 빠른 실천을 통해 보여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또 이날 양성평등 정책 실현을 촉구하면서 경북도가 후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도는 2008년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성평등 종합지수 12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시도별 기획, 예산, 인사, 감사, 실국 주무과 등 주요 부서 여성 공무원 배치 현황에서도 도는 16개 시도 가운데 19.5%로써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이와함께 한국여성 정치 연구소에서 조사한 성평등 정치 지수는 15위, 2010년 8월 시행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유연 근무제 이용 공무원 현황에서도 중앙부처 공무원은 5천 447명, 서울시 140명, 경기도와 전라도 각 100여명, 부산시와 대전시가 20-30명이 이용하고 있는 반면 경북도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1년 현재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18명 중 여성은 11명으로 2.6%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여성발전기본법에 규정된 가운데 2009년부터 실시한 성별영향 평가 교육현황에서도 5급이상 간부공무원의 교육 참가율은 418명 중 18명으로 4.3%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관련 이 의원은 도는 나름대로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보이지 않는 차별적 요소들이 여성들의 조직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선 및 정책적 대안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이러한 논란 끝에 김지사가 최근 2년 6개월 동안 근무하다가 지난 10월 18일 퇴임한 공원식 정무부지사 후임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이인선 계명대학교 부총장을 전격 내정하면서 공약이행 시비는 물 밑으로 가라앉았다. 이와함께 경북도가 양성평등에 기반한 혁신적 인사로의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이 경임 의원이 지적한 것처럼 경북도는 2008년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성평등 종합지수 12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시도별 기획, 예산, 인사, 감사, 실국 주무과 등 주요 부서 여성 공무원 배치 현황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19.5%로써 최하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신임 이인선 정무 부지사는 교과부 지방과학기술진흥 자문위원,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위원, 국가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광범위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앞으로 전임 부지사가 담당한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국내외 세일즈외교를 통한 투자유치 업무 총괄, 방사광가속기 건설, 막스플랑크 연구소 등 과학 인프라간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지역의 산업과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를 비롯한 국가R&D, 민간연구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인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 도지사의 국회․도의회 등 정무적 기능을 보좌 수행하고 정당․사회단체 등과의 협조체제 유지는 물론 도정의 홍보 및 언론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주민의 여론 수렴 등 정무적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필>


▶경북여고,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졸업 ▶영남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졸업(이학박사)▶ 일본 국립의약품 식품위생연구소(NIHS) 방문교수(‘94~’96)▶계명대학교 부총장▶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국제소화기학회 “젊은 과학자상”(’96)▶과학기술유공훈장(’11)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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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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