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청년유림회(회장 정창우)가 퇴색되어 가는 혼인의 참 뜻과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겨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통혼례식을 마련했다.
29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기관단체장, 시민, 등산객, 유림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통혼례 행사는 올해로 11회 째를 맞았다.
행사에 앞서 혼례의 모든 출연진은 오전 10시 구미역을 출발, 시내 2번가를 경유한 후 다시 구미역으로 돌아오는 가장행렬을 통해 시내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 날 전통 혼례식을 가진 신랑 김표은 씨와 베트남 신부 노티리엔 씨는 실제 부부로 그 의미를 더했다.
구미청년유림회는 1992년 창립 이래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성균관산하 단체로 매년 성년기념식, 동대항 어르신 민속놀이 대회 및 노인잔치, 전통혼례시연,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교실 운영 및 각종 학술행사 등 지역의 전통문화계승사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