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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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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운영 중인 개나리 및 금오아파트 등 노후한 근로청소년 아파트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정곤 의원은 2일 열린 구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근로자의 의식주 해결에 근본이 되는 주거환경 개선은 내일을 위한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이라는 점에서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만큼 이전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시는 현재 근로청소년 임대 아파트로 개나리 및 금오아파트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987년 4월, 4개동에 200세대 규모로 건축된 송정동의 개나리 아파트와 1977년 2월, 1개동 58세대 규모로 건축된 금오 아파트는 노후 상태가 심각한 상태다. 이에따라 세대당 임대료 월 1만 9천800원에서 2만 2천원, 보증금 3만9600원에서 4만4천원에 2년 기한으로 개나리 아파트에 입주해 있는 44개사 153명, 금오아파트의 12개사 27명은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김의원은 노후 상태가 심각한 2곳의 근로청소년 아파트는 매년 2-3억원의 유지관리비와 리모델링을 할 경우 금오아파트 12억원,개나리 아파트 50억원 등 총 60억원의 리모델링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 대안으로 김의원은 향후 리모델링에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60억원의 예산을 활용, 구, 금오공대의 기존 기숙사 리모델링과 연계해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 20-30년이 경과된 노후한 건물이지만, 전문가와 협의 결과 골격이 튼튼해 리모델링을 할 경우 쾌적한 주거환경 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제적,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리모델링이 적합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 놓았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에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금오 아파트를 현대식 주거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단계적으로 개나리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원이 요구한 구, 금오공대부지로의 이전과 관련 이 국장은 금오공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이 연계해 민간투자 사업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기숙사 및 게스트 하우스 형태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과다하게 소요될 리모델링 비용,사용료, 임대료 등의 경비가 근로청소년 아파트보다 10배이상 비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난색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