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7일 계명대 대외협력 부총장이면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원장을 지낸 이인선씨를 정무부지사로 내정했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여성부단체장을 기용하게 되는 경우이면서 도 단위 광역지자체로는 경상북도가 사실상 최초다.
김관용지사가 이 내정자를 발탁한 배경에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세일즈외교를 통한 투지유치에 치중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곧 지금까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원자력산업 및 에너지 클러스터 기반구축과 방사광가속기 건설, 막스플랑크 연구소 등과의 연구개발 연계를 앞당겨 보다 큰 규모의 일자리를 얻겠다는 김지사의 의지가 강하게 엿보인다. 또 300만 도민사회 역시 김지사 이상으로 기대가 큰 게 사실이다. 이 내정자가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지방과학기술진흥 자문위원,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 대구 신기술사업단 단장 등 첨단산업과 관련한 경력을 두루 갖추었다는 점에서 그렇다.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를 포함한 정치권과의 두터운 인적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이 내정자의 특출한 역량에도 주목하게 된다.
해서 김지사가 이 내정자에게 거는 큰 기대가 도정발전과 잘 조화돼서 300만 도민의 살림살이가 나날이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또 이 시점에서 이 내정자 자신은 민선 5기 후반 도정을 이끄는 김지사가 왜 자신을 정무부지사로 발탁했는지에 대해 보다 명확한 배경분석을 해 줬으면 한다. 행여 일각의 우려와 같이 이 내정자가 이번 정무부지사직을 디딤돌 삼아 또 다른 신분상승의 기회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그간의 소중한 경력과 능력을 십분 발휘해 과학 인프라 연계 구축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앞당겨 줘야할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일찍이 유수한 지자체와 국가들까지도 유능한 여성에너지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했을 때 크게 부흥했던 예는 너무나 많다. 남성에 비해 월등한 섬세함과 치밀성이라는 보편적 장점 외에도 분야별 전문성의 수준에 따라 탁월한 여성에너지가 한 도시 또는 한 국가의 도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해왔기 때문이다. 1997년 상원의회에서 만장일치로 비준을 받았던 미국 최초의 여성 국무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가 그러 했다.
그가 유엔대사를 지내는 동안 사담 후세인으로부터 ‘사악한 뱀 같은 여자, 라는 혹평을 듣기까지 했지만 직무에 관한한 여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며, 이미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재임 중 성과가 전설 같은 역사로 남아있다. 김 내정자 역시 흔하지 않은 경륜을 쌓은 여성 과학도로서 도민의 꿈과 희망을 헤아리는 그런 정무부지사이길 기대한다. 여성이면서 일찍이 과학을 전공했고, 또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인 첨단산업 관련정책을 주도할 능력이 검증되었다는 만으로도 이같이 특별한 기대를 하게 된다. 300만 도민의 이름으로 이 정무부지사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잘하고계시네요정말~~ 김관용지사님만 평가하시지 말고 남유진시장님의 여성관에 대해서도 한논평하시죠..전체 공무원의 50%까지 육박하는 여성공무원에 정책평가도 냉정하게 한번~~~ ()()() ttp://dk.breaknews.com/sub_read.html?uid=30368
11/04 10:28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