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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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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신문과 굿모닝 구미뉴스가 7일 창간 6주년을 맞아 지역 최대 관심사항인 낙동강 둔치개발 계획에 대한 <지역현안 좌담회>를 가졌다. 올해 말 4대강 사업이 완료되는데 따라 발생하는 39.5킬로미터 구간에 걸친 380만평 규모의 둔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는 것이 좌담회의 요지였다.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김경홍 편집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는 김석동 구미시 건설 도시국장, 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심학보 경상북도 환경 연수원 교수부장,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 (이하 가나다 순) 등이 패널로 참석해 의미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민들의 여가활동 욕구와 실태에 따른 대안(여가시설의 필요성 증대,지역자금 역외유출 문제 등) ▶둔치와 하중도 개발 계획에 대한 평가 ▶무농약, 유기농 비료 골프장 조성에 대한 견해 ▶다수 시민에게 유익한 대안 등을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자연스럽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평지 숲 조성의 필요성, 어린이들에게 학습체험의 공간 제공과 함께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둔치 구간에 수목원 조성, 100만평의 평지숲을 영화 촬영장소로 활용하자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상징성이 부여될수 있는 중심축 구상, 골프장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는 시민정서, 수상비행장 운영의 타당성 등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아울러 하중도 개발의 필요성과 함께 구미시가 구상하고 았는 <낙동강 구미지구 수변복합 레저 파크 조성사업>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오갔다.
이와함께 양안 39키로미터를 이어주는 방향으로의 레저파크 조성, 녹색공간▪녹색인프라 확충,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서민 골프장에 대한 유기농 비료 사용시 수질오염 문제, 환경보존과 개발등에 대한 현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좌담회 지상 중계>
- 좌담회 취지 설명
▶김경홍 편집국장(사회)
올해 말에는 4대강 사업이 완료되고, 이에따라 구미지역에는 39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380만평 면적의 둔치가 발생합니다. 유일무이한 대규모 평지로써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구미의 소중한 자원이라고 할 것입니다.
구미시는 앞서 우안 즉 양호동에서 고아읍 괴평리의 둔치, 소위 쑤우지역 100만평 중 64만평을 대상으로 국비 350억원을 들여 축구장 10면, 야구장 2면, 농구장 5면, 배드민턴장 10면 등 체육시설 중심의 개발 계획을 세웠고, 조만간 준공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 비중 등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따라서 오늘의 주제는 4대강 사업으로 발생한 380만평의 둔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시는 최근 구상중인 < 수변복합 레저파크 조성 사업계획안>을 의회에 보고했습니다. 주요골자는 380만평 면적의 둔치에 민자, 국비, 시▪도비 등 600억원을 들여 수상비행장, 구미 마리나 시설, 오토캠핑장, 친서민 골프장(무농약)과 수변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사업비를 보면 총 600억원 중 60%인 330억원은 국비와 민자이며, 40%는 시비와 도비로 충당시킨다는 계획 입니다.
시는 이러한 계획은 말 그대로 안이며, 이를 놓고 공청회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친다는 계획입니다. 이러한 구상이 의회에 보고되자, 찬반양론이 있었습니다. 일부 의원은 일부 사업과 관련 수질오염, 적자운영에 따른 시비 보존, 홍수시 둔치 범람 등을 이유로 반대했고, 반면 일부의원들은 여가시설의 부족, 레저스포츠에 대한 시민욕구 해소 등을 이유로 환경적인 다소의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강력한 집행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시는 또 시민들의 반대가 있다면 강행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참고로 시는 12억원을 들여 380만평의 둔치 활용 계획과 관련된 기본 설계용역을 내년 초 발주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둔치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관련법 개정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말 혹은 내년 1월까지 개정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제/ 구미시민들의 여가활동 욕구와 실태에 따른 대안
▶김경홍 국장
본론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연령이 낮은 구미시는 영유아 비율이 높아 가족단위의 여가를 즐길수 있는 대안 모색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특히 저임금 중소 하청업체의 종사자들이 대기업 정규직보다 많은 구미시로서는 수준높은 무료이용 여가시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지역언론은 지속적으로 대안모색을 요구해 왔습니다. 여가를 즐길 마땅한 곳이 없어 구미 이외의 시설을 사용하는데 따른 역외자금유출 역시 극복되어야 할 과제입니다. 이런 점에서 50만 구미시대에 대비한 380만평 둔치의 효율적인 활용은 매우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구미시민들의 여가활동 욕구와 실태에 대해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석동 국장께서 구미시가 파악하고 있는 실태부터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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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구미시 건설도시국장 |
▶김석동 구미시 건설도시국장
국민소득증가, 근로소득 단축 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따라 여가활동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레저문화의 변화에 따라 관광형 여가문화에서 가족 단위의 여가 활용 형태가 급속히 보편화 되고 있습니다.
구미는 인구 42만, 평균연령 34세의 젊고 활기찬 도시로 금오산, 박정희대통령생가 등이 주 관광지로 경북 다른 시군에 비해 여가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다른 시군에서 여가 및 관광생활을 누리는 비용 지출이 엄청나다는 여론도 설득력을 얻고 상황입니다.
특히 구미는 연 1만명 이상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최근 영유아율이 증가하여 가족단위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대기업 정규직보다 저임금 중소하청업체 종사자들이 많아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시설 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구미를 찾는 관광객이 2007년을 기준으로 감소 추세이며 금오산 등 6대 관광지를 중심으로 당일 관광 형태가 많고 인근지역에 비해 관광객 수가 적은 편으로 금오산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 구축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내륙최대의 첨단산업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등 각종 연구시설의 유치와 외부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장치가 절실히 필요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낙동강을 어떻게 보존하고 380만평의 둔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야 할 때임이 분명합니다.
마침 오늘 오전 10시에 시장님께서 언론인과의 대화시간을 가진 것과좌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여론을 수렴하는일련의 과정은 앞으로 구미시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4대강 중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시작하여 총 525㎞ 길이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강입니다. 그중 구미시는 상주시에서 칠곡군 경계까지 연장 39km 양안 78km,약 200리의 둔치 및 하중도의 면적만 380만평입니다.
또한, 폭 1㎞이상의 강이 도시 정중앙을 가로지르는 도시는 세계적으로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낙동강의 부족한 물로 아쉬움이 많았지만 4대강살리기사업으로 수량이 풍부해지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제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이제 기본 하드웨어는 설치된 셈입니다.이제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이 도시 발전의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구미는 2010년 전국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포하고 녹색성장형도시 재생에 주력하고 있는 시점에 녹색 수변도시는 최대의 목표입니다.
앞으로 시민과 시민단체, 언론인, 기업인,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수렴하여 380만평의 둔치 중 하중도와 습지 등 보존할 곳과 개발할 곳을 철저히 가려 추진할 것입니다. 개발에 관한 구상으로는 더욱 넓어진 강폭과 풍부한 수량을 확보해 문화, 휴식, 레저, 관광을 연계한 대한민국 제1의 수변복합레저파크 조성입니다.
수상비행장, 마리나 시설, 친서민골프장, 오토캠핑장, 수변시민공원 등 소득 3만불 시대를 겨냥한 풍족한 수변 레저스포츠 개발과 산책로, 초화원, 생태습지, 정화습지, 억새풀, 유채꽃, 수변숲 조성 등으로레포츠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명품 녹색수변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각종 시설은 42만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등 전국으로 6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2007년부터 감소 추세에 있는관광인구를 늘리기 위해 금오산 등 6대 관광지를 연계한 패키지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만약 둔치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온갖 잡풀과 불법쓰레기 투기 등 미관저해는 물론 환경오염으로 애물단지가 될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합니다.생태보존과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지금부터 치밀한 환경 친화전략을 세워 추진 할 계획입니다.
이 모든 사업들은 지금 시작해도 3~5년 정도는 걸리는 사업으로 공청회, 설명회, 시민과의 대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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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 |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
구미는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기형적인 도시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도심권보다 부심권이 더 발달했고, 여가시설의 경우 평지여가시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젊은 층이 많은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젊은 층이 유모차를 끌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구미에서 가장 필요한 여가시설은 유모차 끌고 도시락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지낼 수 있는 평지숲 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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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보 경상북도 환경 연수원 교수부장 |
▶심학보 경상북도 환경 연수원 교수부장
녹색에 대한 갈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이 우리에게 제공한 둔치는 소중한 선물이니 만큼 심도있는 연구와 함께 시민 의견수렴이 뒤따라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구미에는 식물원이 하나도 없습니다. 학습을 겸한 어린이, 어르신, 장애우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식물원이 들어선다면 회색이미지 구미가 녹색과 어우러지는 도시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또 야외무대도 없습니다. 공연할 때마다 2-3천만원을 무대설치비로 써야 합니다. 문화와 생태환경이 조화된 수준 높은 구미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상류가 오염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고 다중이 이용하는 둔치활용에 대해 깊은 고민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김석동 국장
우리시에서는 한사람이 버리면 두사람이 줍는 그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오염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홍 국장
심부장님, 수목원과 야외공연 무대를 어느 곳에 설치하는 곳이 바람직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심학보 교수부장
서두에 4대강 사업이 우리에게 제공한 둔치는 소중한 선물이라는 전제를 말씀드렸습니다. 낙동강 둔치에 조성하자는 것입니다.
▶조근래 국장
심 부장께서 다중이 이용하는 둔치활용에 대해 오염이유를 들어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저는 남이섬이 대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평지숲은 설계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남이섬은 길게 펼쳐진 중앙 가로수에 전나무, 은행나무 구간, 좌우로 메타세쿼이아, 소나무, 느티나무 구간, 둘레 길에 튜율립 구간 등 주제별로 숲을 가꿨습니다. 전문가와 각계 시민들이 결합한 평지숲 조성 범시민 추진원회를 만들어 주제 숲 수종 선정, 예산 요청등을 시민참여, 합의 방식으로 추진한다면 예산 마련 같은 난관도 수월하게 극복할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 등 상당수 지역에선 쌈지 공원도 주민참여 조성 후 주민이 자치관리하는 방식으로 도입을 하고 있습니다. 랜드마크 수준의 평지숲 조성은 범시민 차원에서 추진해야 명분도 좋고 일도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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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
▶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조국장님 말씀처럼 10만평 규모의 동락공원은 숲이 적고해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면서 이용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낙동강 둔치 활용이 그 대안으로 얘기되고 있지만,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염두해 두어야만 합니다. 봄과 가을에는 모래바람 때문에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밖에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제가 강가에 살아봐서 그 실정을 잘 압니다.
▶김석동 국장
하지만 둔치가 개발된다면 상황이 다릅니다. 물과 잔듸 수목의 식재로 어우려져 모래바람이 날리지 않습니다. 한강의 경우를 보십시오
한강에는 콘크리트 시설이 있지만 우리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은 전혀설치안합니다 친환경적으로 콘크리트 대신 잔디로 식재합니다
모래톱이 생겨도 칠곡보가 가동되면 수분이 함유되어 바람에 날리지않습니다
▶김종배 국장
무엇보다도 양안 78킬로미터를 이어주는 모습이 되어야만 합니다.
▶김석동 국장
내년초 12억원의 예산으로 둔치 활용 기본 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종합계획을 수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둔치와 하중도 개발 계획에 대한 평가
▶김경홍 국장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380만평 둔치 활용 계획과 관련 시는 최근 이곳에 수상비행장, 구미 마리나 시설, 오토캠핑장, 수변 시민공원, 친서민 골프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둔치의 개발 계획에 대한 의견과 평가에 대해 논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덧붙여서 시가 발표한 조성사업 계획안에는 하중도 개발계획에 대한 안이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도 같이 논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구미경실련은 지난 10월 18일 해평 낙동강의 하중도를 철새 먹이터와 경관 농업지로 개발해 철새와 인간이 공존하도록 하자는 대안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주요골자는 이렇습니다. 철새도래기인 10월에 겨울보리를 파종해 북상하는 2월까지 철새 먹이터와 서식지로 제공하고, 3월에는 봄보리와 해바라기, 여름에는 메밀을 파종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경관농업으로 경작해 4만4천여평의 하중도를 시민여가, 축제, 생태관광 자원으로 개발하자는 취지입니다. 덧붙여서 같은 날 구미경실련은 낙동강 둔치 20만평에 평지숲을 조성하고 4.5키로미터 구간에 수변 경관림을 조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시가 둔치개발 계획안을 발표하자, 의회 일부에서는 친서민 골프장 적자운영, 수상비행장 운영에 따른 적자 발생시 적자보존 여부, 수질오염등의 문제를 제기했고, 오토캠핑장에 대해서는 폐기물 발생에 따른 수질오염, 홍수에 따른 둔치 범람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면서 둔치와 하중도 개발 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는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해를 돕기 위해 김석동 국장께서 구미시가 구상하고 있는 낙동강 구미지구 수변 복합 레저 파크 조성안을 설명해 주시오.
▶김석동 국장
네, ▷수상비행장입니다.
지난해 말 정부의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구미시가 전국 수상비행장 후보지 10곳 중 한곳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국토부에서는 금년 5월부터 12월까지 경․수상비행장 개발 타당성 조사를 연구용역중에 있습니다.
10월말 해당 연구원이 우리시 낙동강 둔치에 예정지를 조사하고 갔으며 우리시에서는 이달 안에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전국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버스노선과 같은 전국망을 만들어레저와 수송용으로 이용 된다면 구미에서 서울까지 40분 내외로 소요되어 KTX 보다 1시간 가량을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부상할 것이며 특히 기업에서 크게 환영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시는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움직여 이 사업을 선점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해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시에서포기하여 타 지자체 칠곡군이나 상주시가 유치할 경우 접근성 문제로 구미시민들에게 큰 불편이 초래될 것입니다.
아울러 외국인 방문객 및 기업단의 유치, 응급환자, 물류 등의 수송을 위한 새로운 교통수단의 일환으로 지방항공과 연계를 통해 항공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친서민 골프장입니다.
친서민 골프장의 조성 이유는 소득 1만5천불 이상이 되면 골프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구미시 골프인구는 5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골프 이용가능 인구의 20%에 해당 됩니다. 현재 골프장 수는 실내․외 연습장 108개소, 골프장 3개소 등 111개소입니다.
이처럼 늘어나는 골프인구를 위해 5만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 위해 친서민 골프장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조성할 친서민 골프장은 지산동 체육공원내 18홀 규모로 농약을 쓰지 않고 천연잔디보호를 위해 관리 인부를 사역하여 연 15,000명의 일자리 고용창출은 물론, 골프장 내에 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으로 연 10억원 이상의 부대 수입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의령 친환경골프장 : 고용창출/연6,600명, 특판장 운영등 부대수입/3억7천만원
또한 골프장이 생기면 골프장 카트, 골프용품(골프클럽, 골프공,가방, 옷, 신발) 등 골프 관련 산업 발달은 물론 기존 상점의 매출도 크게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일반골프장 건설도 환경파괴 등 반대가 많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유기농 비료 등 친환경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그런 우려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시에서는 일부 우려되고 있는 환경오염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민단체, 상공인, 언론인등과 함께 현재 운영중인 의령 친환경골프장을 방문하여 무농약 골프장임을 확인하고 골프장 건설배경, 운영현황 등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단체, 전문인,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할 수 있는 공청회, 시민과의 대담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골프장 난개발을 방지하고 환경파괴, 수질오염 등의 불신을 잠재우기 위하여 친환경 인증제도 등을 통한 개발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마리나 시설입니다.
국민소득 2만불이 넘으면 골프, 승마인구가 늘고 3만불 시대가 오면 요트, 카약, 수상스키와 같은 수상레저스포츠가 활성화 되는게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현재 구상중인 마리나 조성사업은 단기계획이 아닌 낙동강 수변개발구상에 따른 중장기 계획으로 지금 시작 해도 3~5년 후에나 개장이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시는해외의 호화스러운 유람선이나 레저스포츠 시설이 아닌 시민 누구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시설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마리나의 이용료의 경우 1인용 딩기요트는 시간당 4천원, 5~6인용 크루즈요트는 시간당 1만5천원 정도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 및 스포츠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같은 경우로 보시면 됩니다.
이미 한강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마리나 시설 및 요트, 카약, 수상스키와 같은 레저스포츠 시설이 활성화 되고 있으며 무동력이므로 하천오염 방지시설 등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하천오염에 철저히 대비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오토캐핌장입니다.
전국적으로 하천변에 오토캠핑장 및 캠핑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살린 가족단위의 체험형 여가코스를 개발하여 외부 이용객 유치 및 다른 시군에서 여가생활을 누리는 비용 유출을 방지하고, 지산 수우에 도시숲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산 수우에 64만평의 체육공원이 금년말이면 조성됩니다.
체육시설로 (종합경기장 1면, 축구장 10면, 야구장2면, 풋살장 5면, 족구장 10면, 농구장 5면, 배드민턴장 6면, 게이트볼장 4면, 인라인장 1면) 9개 종목 총 44면이 조성되면 그곳에 캠핑장을 만들어 주5일 근무 정착 및 주5일 수업 확대에 따른 청소년 및 가족단위의 체험형 여가공간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변시민 공원입니다.
관내 낙동강 상류로부터 옥성면, 도개면,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 산동면, 양호동, 지산동, 신평동, 공단동 등 둔치에 간이 편의시설 정도만 설치하여 낙동강에 나가면 언제든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편의시설은그늘막과 벤치 등 최소한으로 설치할 계획으로 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정도입니다. 계절별 꽃과 억새풀, 메밀, 유채꽃 등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둔치도 보존하면서 볼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시민단체에서 제안한 도시숲 조성은 물론 앞으로도 좋은 방안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 할 계획입니다.
▶조근래 국장
구미에서 발생하는 380만평의 둔치는 부산을 제외하면 단일 둔치 중 최고 면적입니다. 잘 활용해야 합니다. 여가문화는 현재 녹색 생태의 여가문화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여가문화로 변하고 있습니다. 제2의 남이섬 같은 평지숲을 만들어야 합니다. 주부들이 유모차를 끌고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평지숲 조성이 구미로선 절실한 실정입니다.
조성된 평지숲이 10년 정도를 넘기고 평가가 좋게되면 식물원 조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수목원이나 식물원 조성에는 많은 예산이 드는 만큼 현재의 시점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울러 해평 낙동강 하중도를 철새 먹이터와 경관농업 경작지로 개발해야만 합니다.
▶김종배 국장
일본에 가면 이즈미 시에 두루미 도래지가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매년 먹이도 주고, 두루미가 놀라지 않게 주민들 교육도 하는 등 장기간 공을 들였습니다. 이에 힘입어 이곳은 일본전역으로부터 각광받는 관광지가 됐습니다. 이곳에서 하중도의 해답을 찾을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기후가 바뀌어 온난화되면 구미가 두루미 도래지가 될수 있습니다. 대책이 필요합니다.
▶조근래 국장
2년 전에 구미에 조수보호 구역 기간(야생동식물 보호구역 해제)이 끝났습니다. 재지정을 해야 하지만 민원문제 때문에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원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데 ....(두루미 도래지 보호 같은 정책을 할수 있는지 의문.)
▶김종배 국장
평지 숲으로 유명한 남이섬은 겨울연가의 숲으로도 유명하다. 100만평 정도를 영활촬영장소로 조성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관광명소로 발돋움을 할수 있고,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중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봅니다. 오토캠핑장은 적당한 곳이면 가능하지 않나 봅니다.
▶심학보 교수부장
강과 산이 연계되는 벨트화가 되어야만 합니다, 녹색공간, 녹색인프라가 확충되어야만 합니다. 이래야만 회색이미지의 구미를 녹색과 어우러지는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깊은 고민과 함께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야 합니다. 단순한 방식으로 벨트화가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용역을 주신다고 했지만, 더불어서 백년지 대계를 생각해서 관련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의 고견을 수렴하는 방식도 겸해야 할 것입니다.
▶김석동 국장
구미시는 현재 산과 강의 벨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리/ 박용기,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

입력 : 2011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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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테마파크, 워터파크 조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테마파크 조성이 어렵다면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걸 유치하여 조성하면 어떨까? 상류층의 눈높이에 맞출 것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주길 바란다.
11/10 11:22 삭제
그리고 최근 가족단위 야영을 즐기는 인파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현재 구미에는 금오산 야영장 한 곳밖에 없다. 그곳은 야영장도 넓지 않은데다 주차공간도 턱없이 부족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 연천의 한탄강 야영장 처럼 강을 배경으로 오토캠프장을 조성하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11/10 11:19 삭제
좌담 참석자 중에서 평지 숲을 언급하셨는데 강변과 연계된 수목원을 조성하였으면 한다. 가뜩이나 구미는 공단이 밀집해 있어 도심 내 녹지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강변을 따라 대형 수목원이 조성된다면 전국최초로 물과 함께 어우러지는 녹색수변공간이 생겨 시민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11/10 11:16 삭제
380만평의 넒은 땅을 어떻게 이용 하는냐의 문제인것 같은데 홍수시 침수 우려만 없다면 개발은 당연 하다고 생각 되며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전적으로 공감 이며, 또한 접근성에 있어 서민층을 생각한다면 대중 교통이 단닐수있는 도로망도 절실하다고 판단 됩니다.
11/10 11:15 삭제
20년넘게 살아왔지만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서
이번 뉴스를 보고 사실 반가움 반 우려 반이었습니다
구미시민으로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기에
어떻게해야 최선의 방법인지 쉽게 결정을 못내리겠지만
이번 시도는 구미시에 어떤 활력소가 되어줄것은 분명한거같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고 걱정한만큼 구미시에서 잘추진해주세요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11/10 11:13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