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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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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5천여만원 상당의 장애인 이동 목욕차량을 기증했다.
16일 한나라당 김성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황태성 국민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에서 열린 기증식은 특히 목욕차량을 기증하게 된 배경이 김성조 의원과 민병덕 국민은행장의 점심식사자리였다는 것이 15일 열린 김성조 의원 출판기념회를 통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김성조 의원이 출판한 구미당기는 이야기에 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 김성조 의원은 민병덕 은행장과 점심선약 관계로 국비 20억을 확보하여 준공된 구미 상모정수도서관 개관식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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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목욕차를 둘러보는 황태성 부행장과 김성조 의원 |
김 의원은 이런 내용을 민병덕 행장에게 전달했고, 이에 민 행장은 점심 때문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며, 대신 구미시 관내 도서관 이용이 열악한 지역에 도서관 건립을 약속했다.
민 행장의 약속이후 실무적으로 도서관 건립을 검토하던 중 국민은행의 도서관 지원 사업이 1년에 5건인데 올해 이미 목표치를 달성. 김 의원의 요청에 따라 우선 장애인 이동 목욕차량을 금오종합복지관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장애인 목욕차량은 그동안 목욕탕에 가기 힘들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집 앞까지 찾아가 입욕과 세신을 제공하게 된다.
김성조 의원은 “구미시에 애정을 갖고 약속을 지켜준 국민은행에 감사하다.”며“이번 목욕차량의 기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와 노약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이 돌아가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국민은행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에 도서관도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