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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천명 밑바닥 친 구미시 공단1동 쾌속질주, 인구 7천시대 개막 임박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1월 27일
정석광 동장 “ 체감, 친서민 동행정 통해 지역주민 불편 없도록 하겠다”
ⓒ 경북문화신문

 


 


 


<사진/ 정석광 공단1동장>












  ▶공단 1동 사무소








구미1공단과 운명을 함께 해 온 공단1동이 과거의 영화를 회복하고 있다. 2010년말 4천 230명으로 공단동 역사상 최저를 기록했던 인구가 2011년 들면서 가파르게 증가해 11월 현재 6천 272명을 마크하고 있기 때문이다.


38년 전인 지난 1973년 11월 20일 전자단지 제 3공구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세상에 그 모습을 보인 1공단은 구미국가 산업단지 조성의 시발지로써 갖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이후 늦춰진 산업 구조조정과 함께 휴·폐업 기업이 증가하고 연구개발 및 생산기능의 수도권 이전 등으로 산업 혁신역량의 약화와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1공단과 운명을 함께 해 온 공단1동은 심한 몸살을 앓아야 했다.


공동운명체였던 1공단의 극심한 침체는 공단1동 인구 감소로 직결됐다. 지난 1995년 1만 1541명으로 번성을 누렸던 공단1동 인구는 2000년 들면서 급감하기 시작해 2001년 8천 698명에 이어 2002년에는 8천 361명으로 인구 8천시대를 간신히 유지해야 했다. 하지만 2003년에는 인구가 6천 976명으로 내려앉으면서 7천시대가 무너지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이어 2004년 6천 993명, 2005년 6천 350명에 이어 급기야 2006년에는 5천 881명으로 인구 6천명 시대 사수에 실패해야 했다. 이뿐이 아니었다. 구미공단에 연이어 불어닥친 1공단 공동화는 지역 내 상가 공동화를 부채질했고, 근로자와 서민용 아파트 단지에도 공동화 바람을 몰아치게 했다.












  ▶ 연도별 공단 1동 인구 추이


이 때문에 공단1동은 결국 2007년 4천 895명으로 내려앉았고, 이어 2008년에는 4천 712명, 2009년 4천 425명에 이어 2010년에는 4천 230명으로 인구 4천시대까지 위협받는 실정에 놓이게 됐다.


하지만 올 초 2천여명 규모의 우림필유가 준공되면서 공단1동은 인구 4천 200명 시대의 밑바닥을 치면서 일어서기 시작했다.


2011년 월별현황은 이러한 인구 급증에 따른 지역발전 청신호를 그대로 반영해 주고 있다. 4천 282명으로 2011년 1월을 시작한 공단1동 인구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인구증가세가 이어져 2월 4천 265명에 이어 6월에는 4천 586명으로 뛰어올랐고, 드디어 7월에는 5천 316명으로 인구 5천시대를 회복했다. 이어 9월에는 6천 75명을 기록하면서 인구 6천시대 회복에 이어 11 현재는 6천 272명으로 인구 7천명 시대 개막을 향해 다시 뛰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적어도 4년 이내에는 인구 1만명 시대를 거뜬하게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산주공 200-300단지가 재건축 승인을 얻은데다 인구 3-4천명의 입주가 예상되는 4주공이 재건축 승인을 신청 중에 있기 때문이다.












  ▶2011년 공단1동 월별 인구 추이


무엇보다도 1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 산업단지 공단 대경권 본부가 지난 11월 14일 구미 1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의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구조고도화 사업부지에 대한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하면서 청신호를 알렸기 때문이다.


특히 매매계약을 체결한 부지는 구미시 공단동 295번지 일대 (주)대우일렉트로닉스 구미사업장 36만5,013㎡로 1공단 남동부 중심축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및 주거지역과도 인접해 있어 구조고도화 사업의 촉매제 역할이 기대되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산단공은 지난해 12월 구미, 반월·시화, 남동, 익산 등 4개 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 시범단지로 지정된 후 구미 1공단의 구조고도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대우일렉트로닉스 구미사업장의 부지 매입에 나서 지난 6월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산단공은 대우일렉트로닉스 구미사업장 부지에 전자의료기기, 그린에너지, IT 융·복합소재, 정밀금형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소기업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성장 동력산업의 투자유치와 함께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클러스터 구축사업, 차세대 금형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 컨버전스-4D 영상산업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 산학융합단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단공은 구고고도화 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 요청과 함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 구미시, 지역대학, 입주기업체, 유관기관 등과 산학연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공단1동은 1공단 구조고도화 사업 탄력과 함께 입주민 2천명 규모의 우림필유 대단지 아파트가 제자리를 잡으면서 과거의 번영을 향해 가파르게 질주하고 있다. 특히 우림필유 입주민의 평균년령이 37세여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인구 급증에 힘입어 구미시 시의원 라선거구인 신평1동, 신평2동,비산동, 공단1동, 공단2동, 광평동 등 6개동 중 가장 큰 거대동으로 부상하면서 공단1동 사무소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정석광 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역주민의 후생복지를 위해 지난 1월초 동사무소 2-3층을 리모델링해 헬스장, 탁구장등 운동시설 설치와 함께 풍물놀이, 기타, 요가, 어르신 건강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활용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직원들은 밤늦게 까지 남아 대규모 입주단지인 우림필유 입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고, 기존 주민과의 건전한 친밀도 형성을 위해 정성광 동장은 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석광 동장은 “국가산업단지 시발지로써 공단1동의 가파른 인구증가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는 매우 크다”고 전제하고 “ 내년 봄에는 신규 입주 주민과 기존 주민들의 친밀도 향상을 위한 화합잔치를 대규모로 개최하고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자율의 모임이 구성 될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동장은 또 “1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점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이를 계기로 공단1동 주민들이 제2의 도약기를 만드는 역사적인 주인공으로써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경홍 기자>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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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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