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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구미 1대 김진혜학생의 아름다운 봉사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02일
기득권자와 가진 자가 본 받아야할 소중한 미담이다
ⓒ 경북문화신문

LG디스플레이에 근무하면서 푼푼히 모은 돈으로 동문 후배들의 학자금을 기탁했는가 하면 상주보육원에 매년 2백 만 원씩을 기부한 구미 1대학 특수보육과 2학년 김진혜씨의 나눔 정신이 엄습해오는 12월의 추위를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고달픈 식당 아르바이트를 해가면서 주경야독으로 향학열을 이어온 배움에 대한 열정이나 어려운 동문을 위해 2백 만 원의 장학금을 주저 없이 기탁한 아름다운 마음씨를 보노라면 진혜씨는 분명히 같은 시대 대한민국 전체 대학생들 가운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모범생이며, 동시에 42만 구미시민이 추천하는 시민 표 우등생임에는 틀림이 없다. 진혜씨의 기부는 또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LG에 근무하면서 매년 상주보육원에 2백만 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하니 천사중의 천사가 아닐 수 없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물론 한 시대를 앞서서 살고 있는 기성세대까지도 본받아야 할 미담임과 동시에 날로 각박해지는 우리 사회를 향해 던지는 메시지가 특별하다. 20대의 여린 삶을 살면서 그것도 자신의 봉급을 푼푼히 모아 주변과 이웃을 위해 희사하는 아름답고 값진 봉사라는 점에서 지켜보는 많은 이들에게 더 없이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이 훌륭한 나눔을 실천한 자신에게는 또 얼마나 크고 값진 행복이 느껴졌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의 학비마련을 위해 대중식당에서 설거지를 했는가하면 고향인 상주를 가거나 혹은 특별한 외출일정이라도 있으면 동료의 신발과 옷을 빌려 입으면서까지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더욱 은은한 감동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좋은 옷과 예쁜 신발을 두 눈으로 봤을 때 사 입고 사 신고 싶은 충동을 자기 내부에서 절제하기위해 백화점이나 아케이트를 가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켜왔다는 뒷 얘기가 나올 정도다. 솔직한 심정이지만 진혜씨만이 누릴 수 있는 그 소중한 행복을 잠시 훔쳐서라도 느껴 보고픈 간절함을 숨길 수 가 없다. 하지만 이 소중한 진혜씨의 나눔과 봉사정신은 오로지 진혜씨만의 행복과 보람으로 귀결 될 뿐 감히 그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다. 그렇다면 왜 세상 사람들이 이 같이 값진 행복과 보람의 맛을 도외시하고 살아가는 것일까. 당장 가까운 주변만 살펴보더라도 많이 가진 자 일수록 가진 것만으로는 또 모자라 더 가지기위해 혈안이 되는 게 솔직한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공동체사회를 위해 봉사를 신앙처럼 실천하는 진혜씨를 통해 우리는 보다 엄숙한 심정으로 스스로를 되돌아봤으면 좋겠다는 마음 간절하다. 세상 사람들이 진혜씨와 같은 마음으로 봉사와 배려를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화목하고 안락한 사회가 될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졸업 후 천사와 같은 모습의 사회복지사가 될 진혜씨의 미래에 신의 가호와 함께 불변의 행운이 꼭 함께 하길 기원해본다. 때가 때인 만큼 영하의 추위가 엄습해오는 12월이다.


바라 건데 저마다 아름다운마음씨를 가진 많은 사람들로부터 장애인 가정이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차 상위계층을 성원하는 따뜻한 손길이 끝없이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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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욱
올소이다!
12/03 11:47   삭제
Shda Hpgr
왜 LG의 기업가치만 높였나 구미1대학이 진혜양과 같이 훌륭한 사회성을 교육했던 결과이기도 한데.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를 구미1대학에서 많이 육성하고있다는 반증이다.
12/03 11:46   삭제
탁규 원
결과적으로 진혜씨는 LG의 기업가치를 높였고, 더 나아가 월등한 진혜씨의 삶의 철학이 높이 평가 받을 수 있는 영광까지 누렸다.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의미심장한 귀감이 됐다.
12/03 11:43   삭제
이상호
한마디로 말해 LG의 기업이념과 동행하는 영원한 LG인 이다.
더 큰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더 열심히 나아가시길------
12/02 11:50   삭제
LG가족
LG에 이렇게 훌륭한 사원이 있었다는 것은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뿌듯한 일이다. 김양의 선행이 LG의 기업가치를 크게 높여다는 점에서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 김진혜화이팅! LG화이팅!
12/02 11:4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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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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