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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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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지역 발전을 위한 읍민 대 토론회>가 2일 구미시 고아읍 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고아발전협의회(회장 김봉교)가 주최한 토론회는 김봉교 회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석희 경북테크노파크 부설 지역산업평가단장의 주제발표, 지정토론자의 종합토론, 지역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유진 시장과 김대호 경상북도의회 의원, 임춘구, 이명희 구미시의회 의원 및 지역금융 관계자, 단체,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읍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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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교 고아읍발전협의회 회장 |
김봉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의 토론회는 지역의 낙후성을 극복하고 농민의 대변자인 농협과 함께 공동의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안정과 화합속에서 지역을 발전시키고 구미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살기좋은 고향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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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 시장 |
이어진 축사에서 남유진 시장은 “고아읍은 예부터 구미시의 정신적 스승이자 역사적 뿌리를 이어온 선비들이 많이 배출된 고장이며 구미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시 발전을 이끌어 갈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난 도시로써 기대되는 고아읍이 준비한 토론회가 지역민들과 함께 다가오는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자리로 완성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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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경북테크노파크 부설 지역산업평가단 단장 |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구미도심 확장에 따른 고아지역 발전전략> 주제발표에 나선 이석희 단장은 구미도심 확장에 따른 고아지역 발전방향과 구미경제자유구역,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조성, 등으로 도시중추기능이 장천, 산동 해평-구미도심을 잇는 신발전축이 형성되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이 고아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낙동강을 축으로 한 새로운 발전전략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미도심 확장과 경북혁신도시 조성, 포항구미간 고속도로 건설 등과 연계한 간설도로교통망 확충과 잠재적 성장여력을 갖춘 역사문화 유적지 재조명, 전통농업의 지식기반화, 낙동강과 감천 축을 중심으로 한 수변생태 및 레저휴양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프로젝트 발굴과 체계적인 추진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수, 이춘근 대구경북연구원 본부장, 김석동 건설도시 국장,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 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영찬 고아농협 조합장, 김봉교 고아발전협의회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고아지역은 구미지역 전체의 산업, 상업, 금융, 교육, 문화, 복지 등이 도시중추기능 배분계획에서 장기간 소외되면서 선산-구미간 발전 축의 점이지대로써의 도시기능이 취약한 상태라 진단하고 낙동강 살리기 일환으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을 제안했다.
강변체육공원, 자연학습원, 화훼원, 종합경기장 등을 비롯해 자전거 도로, 산책로, 피크닉장, 사계절 풍물원, 강수욕장 등 시민 여가공간 등의 조성을 추진해 나갈 것과 강변도로의 조성도 강조했다.
또 낙동강과 인접해 있는 고아읍은 생활용수, 농업용수, 산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최적지라면서 홍수나 가뭄을 대비한 통합적 물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물 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래형 LED 식물공장, LED를 이용한 철갑상어양식장, 태양광을 이용한 식물농장 등 도심주변에 위치해 있으면서 전통산업들과 IT를 접목한 신 산업 육성, 주거환경 개선, 실버파크 조성, 웰빙/로하스 지역 개발 등을 제안하며 최첨단 공단과 신시가지 조성도 중요하지만 지역 내 균형발전차원에서 낙후지역이나 발전소외지역에 대한 리모델링도 구미시가 명품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선결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춘근 대구경북연구원 본부장>
토론에 나선 이 본부장은 고아읍과 해평면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양분되는데 낙동강 사업과 더불어 구미보가 완성되었으니 낙동강변을 친수공간으로 개발해 구미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연구해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5공단과 고아읍을 보다 쉽게 접근시킬수 있도록 다리 확장 건설하는 등 인근 농공단지와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농공단지별 특성화 내지 전문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성근 구미시 건설과장>
고아읍은 남북축으로 쭉뻗은 도시로 남측은 구미시, 북측은 선산읍, 동측은 해평면, 서측은 김천시와 인접해 있지만 낙동강이 가로막아 숭선대교 외에는 도로가 없어 동서축은 발전이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사통팔달 도로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KTX김천구미역, 혁신도시 등 인근 지역의 주요한 시설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해 연담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이 같은 도ㆍ농복합도시로써의 장점과 특성을 부각시켜 새로운 모델의 도심형 공동주택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
고아읍엔 지역축제가 없는 점을 고려해 대망리 홍삼 등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방안을 모색하고 구미지역 농산물가공품 전체를 모아 <구미농산물 가공품 축제>를 고아읍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또 괴평리 낙동강 둔치에 남이섬(14만평)보다 큰 20만평 평지 숲과 4.5킬로미터 경관림을 조성, 괴평리 구미광역정수장 맞은편 낙동강 하중도(4만4천평)에 철새 먹이터와 경관농업 경작지로 개발하자고 말했다.
이 밖에도 조 국장은 고아읍 들판을 축제 장소로 활용해 시민걷기대회, 하중도 청보리ㆍ메밀 축제와 연계 한다면 최상의 상승효과 나타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고아지역은 선산과 구미의 중간지점으로 과거에는 거처가는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도심권이 확장돼 도량동과 경계하는 지역은 도심에 속해있고 읍소재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은 농촌 지역에 속해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고아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주여건의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고아농공단지의 확충과 구미보, 매확정, 모래정, 선산화훼단지, 경마장등을 연결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최근 장년층과 노인층들이 선호하는 텃밭이 있는 전원주택의 개발을 제안했다.
<김영찬 고아농협 조합장>
고아 지역과 농업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현재까지 계획된 도시계획을 조기에 착수하고 구운지역 아파트 유치와 함께 원호지역 인구증가에 따른 중학교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특화농산물의 대량 수요처를 개발하는 등 유통망을 확충하고 특화작물 유통 가공공장을 설립해 농업 생산 및 판매의 대량화로 농가 소득을 증대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교 고아발전협의회 회장>
고아읍 발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인식하고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김 회장은 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반영한 교통계획과 도심 및 산업단지 배후 정주여건조성을 위해 기존마을을 재정비 하고 조속히 도시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관심, 이례, 오로리의 주거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송림, 괴평, 문성, 항곡, 봉한, 예강, 대망리에 대해서는 도시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농업에대해서도 복합 영농지원센터를 건립, 고부가가치품종을 개발하고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리적 강점을 갖고 있는 도심근교 농ㆍ축산업계에 경쟁력을 강화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문화, 복지, 교육 등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노인복지 체계구축과 지역내 각급학교 의 교육여건 개선에 대해 주민들의 역량이 집중 되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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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경상북도 의회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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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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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구미시의회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