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사벌국 역사문화 유적지 방치, 부끄러운 일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16일
사벌국 역사보존회 학술 발표회
ⓒ 경북문화신문

지난 3월 26일 발족한 사벌국 역사보존회(회장 김종호)가 16일 상주 박물관세미나동에서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성윤환 국회의원과 박희룡 상주경찰서장, 김철수 상주문화원장, 남영숙 상주시의회 총무위원장, 전옥연 상주박물관장, 사벌국 역사보존회원 등 180여명의 참석한 발표회에서는 사벌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상주박물관 김호종 전 관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3명의 주제발표와 3명의 지정토론자 발표 순으로 지정된 학술발표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강경모 경상북도 고도읍


연구회장은 경상도에는 사로국(경주), 음집벌국(경주,안강) 압독(량)국(경산) 골벌(화)국(영천), 이서국(청도), 소문국(의성), 감문국(김천), 사벌국(상주), 다벌국(합천), 우산국(울릉), 우시산국(울산), 거칠산국(동래)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가야국으로는 금관가야(김해), 대가야(고령), 성산가야(성주), 아라가야(함안), 고녕가야(함창), 소가야(고성)등의 소국(小國)이 있었고,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신라초기 또는 가야국 시대의 문화유적지를 정비했지만, 상주지방에 존재한 사벌국(沙伐國)의 역사문화 유적지는 방치돼 안타가운 심정 이라고 밝혔다.


사벌국의 실체와 문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상주향토문화 연구소 조희열소장은 고대 사벌국의 개국년도는 역사의 기록을 알 수 없으나 신라 첨해왕 3년 249년에 석우로의 군사에 의해 멸망해 사벌주가 됐다고 주장했다. 또 傳사벌왕릉은 918년 신라 54대 경명왕이 5자 박언창 대군을 보내 사벌주를 지키게 했다는 기록만으로는 사벌국이 성립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만약 사벌국으로 인정하는 기록이 나온다면 이는 後사벌국이라고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상주박물관 김진형 학예 연구사는 또 주제발표를 통해 병풍산 고분군은 6∼7세기경의 고분군으로 경상북도지방문화재 기념물 제125호(1998. 4. 13일지정)로서 총 982기 중 대부분 고분군이 도굴과 도난돼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조속히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발굴조사하고 복원이 이루어진다면 어느 고도의 고분군보다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지정토론에 나선 김남일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고도읍의 연구와 개발 실태, 금중현 상주문화원부원장은 사벌국의 실체와 문화, 김희동 성균관 청년유도회 경북부회장은 병풍산고분군의 조사와 개보에 대해 설명했다.


▶ 사벌국(沙伐國)의 역사


▷ BC 58년(?) ∼ 248년(신라 첨해왕 2) 고대 사벌국 성립


▷ 249년(첨해왕 3) 석우로(昔于老) 장군에게 점령당하고 사벌주(沙伐州)가 됨


▷ 524년(법흥왕 11) 사벌주에 상주(上州)를 설치


▷ 557년(진흥왕 18) 4월 사벌주를 폐하고 감문주(甘文州)를 설치


▷ 614년(진평왕 36) 사벌주(沙伐州)가 일선주(一善州)로 됨


▷ 685년(신문왕 5) 통일신라 사벌주(沙伐州)를 신라 9주 중 하나 임


▷ 687년(신문왕 7) 일선주(一善州)를 폐하고 다시 사벌주(沙伐州)가 됨


▷ 757년(경덕왕 16) 사벌주(沙伐州)를 상주(尙州) 함


▷ 776년(혜공왕 12) 1월 상주(尙州)를 사벌주(沙伐州)로 함


▷ 940년(태조 23) 사벌주(沙伐州)를 상주(尙州)로 함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16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나절 산책 15] 낙동강변 큰금계국을 따라서..
구미재향경우회,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구미시,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기획예산처·지방시대위 방문..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3연임 확정..
경북도, 취업 취약 청년 지원사업 나서..
구미시청 검도팀 이강호 감독, 전국검도7단선수권대회 정상..
강명구 의원 기자회견, ˝정부 수소발전 시장 축소 재검토해야˝..
˝1학년, 100일 동안 정말 잘했어!˝ 구미신당초, 꿈이 자라는 백일 성장 파티 열어..
경북도, `민선 9기 대전환 준비위원회` 출범..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의사는 모니터를 보면서 일상의 일인 듯 담담하.. 
6월의 첫 번째 금요일이다. 기자는 이른 아침..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