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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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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은17일 오후 4시부터 홋데마트 3층 입구에서 여론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칭, 구미숲/청보리 ▪메밀 축제공원 만들기 시민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청원운동에는 고아발전협의회 (회장 김봉교)에 이어 구미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오대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용창)가 동참하는 등 갈수록 참여단체가 늘고 있다.
한편 하중도 개발청원 명칭은 당초 철새공원에서 청보리 ▪메밀 축제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처럼 명칭이 변경된 것은 고아읍 농민들이 " 해평습지 일원에 대한 구미시의 철새 보호 구역 재지정이 고아읍 발전협의회가 앞장서 반대하면서 재지정이 백지화됐다"면서 "하중도에 겨울보리를 심어 철새먹이터를 만들면 더 많은 철새가 올 것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경실련이 " 철새 먹이터가 되는 겨울보리는 심지 않돼 철새가 북상한 직후에는 봄보리, 여름에는 메밀을 심고 청보리▪메밀축제를 여는 축제공원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해변경하게 됐다.
하지만 고아읍 농민들은 전국적인 철새 도래지인 군산시등 여러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생물 다양성 관리 계약 즉 농가 손실을 정부 30%, 도▪시 각 35% 씩 분담 보상하는 농작물 계약 재배를 구미시가 도입할 경우에는 달리 생각하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구미시가 '생물 다양성 관리계약을 시행하고, 농민들도 반대를 철회해 겨울보리를 심기만 하면 철새공원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