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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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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며 욕망을 쫓아가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낙동강 생태가 낙동강 살리기라는 명분을 내세운 소위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철저히 파괴되고 있다.
쇠기러기 떼가 떼지어 날아들곤 하던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 해평 습지 하중도 앞, 그러나 해평습지에서 밤낮없이 쏟아지는 굴착기의 굉음과 먹이터를 잃어버린 갈곳 없는 철새인 쇠기러기 떼와 청둥오리떼수천마리가 19일 구미시 비산취수장 인근으로 날아들었다.
허기를 견디다 못한 철새의 죽음이 가슴을 저리게 한다. 한국 야생 조류 보호협회는 숨진체 발견된 철새가 청동오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 변화에 따라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살아 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한곳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먹이를 찾아 이곳 저곳을 다닌다" 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동행 취재한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은" 비산 취수장 인근에서 쇠기러기 떼가 발견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라며 "정확한 조사와 보호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취재: 구미경실련 조근래 사무국장/권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