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광고 협회가 불법 광고물 단속하는 것은 넌센스

서일주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20일
윤종호 의원, 양심화분 쓰레기통 전락,근본대책 요구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대대적인 3불정책을 벌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미지역 상가 주변이나 원룸지역등 취약지는 악취와 함께 수많은 불법 전단지,불법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윤종호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구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이처럼 고질적인 병폐로 자리잡은 취약지역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광고물을 제작하는 광고협회에서 불법 광고물을 단속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윤의원에 따르면 대단위 아파트의 경우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거로 깨끗한 모습이 유지되겠지만 상가주변이나 월룸 등 취약지역은 무법천지인 실정이다. 불법 쓰레기 근절을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500여개의 양심화분과 양심거울등을 설치해 놓았지만, 관리소홀 탓으로 이들 시설물은 쓰레기 통으로 전락했다.


여기에다 선정적인 노래방 명함,화려한애드벌룬,음식점 개점 명함 등 각종 홍보물 난립과 과잉경쟁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등 불법 쓰레기나 불법광고물은 단속의 한계를 벗어나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2006년 하반기 3불 정책을 표방했고, 2007년 8월에는 도시 디자인과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성과를 거두기는 커녕 제자리를 멤돌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원룸지역 주변의 만성적인 불법 쓰레기는 악취를 유발시키면서 창문조차 열수 없을 정도로 주거환경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평일에는 공무원 2명이 단속,정비반을 운영하고 있고,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 ▪공휴일에는 광고협회 4명의 회원과 공무원 2명으로 민▪관협력 단속반을 운영, 현수막,전단,벽보, 에어라이트 등을 집중단속,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을 통해 5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법유동 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상가주변 및 원룸지역 불법광고물 정비대책과 관련 시는 상가주변, 원룸지역의 전주,가로등,통신주 등에 부착 방지제를 집중 설치해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읍면동과 불시 기동처리반 운영을 통해 불법 유동광고물을 근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룸 지역에 집중 부착되는 부동산 광고물에 대해서는 부동산 관리과와 연계해 부동산 중개소에 협조 공문을 발송,계도하고 이후 발생때는 과태료 부과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윤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불법광고물 정비는 5년 연속 실시하고 있고, 이러한 답변은 시정질문을 하지않아도 확보할 수 있는 자료라고 지적하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광고물을 제작하는 광고협회에서 단속을 한다는 것 자체가 년센스인 만큼 실명제를 도입하라고 요구했다.


시는 이와관련 올해부터 실명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일주 취재본부장>


 



서일주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2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