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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 구한 '자동심실제세동기'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23일
칠곡소방서. 순천향 대학교 구미병원
ⓒ 경북문화신문

12월 9일 오전 4시 칠곡군 북삼119 안전센터로 심 정지 환자 발생 신고가 들어왔다.


“숨을 가쁘게 껄떡거린다.”는 칠곡군 북삼읍 율리에 사는 베트남인 호피응(30세)씨 아내였다.


신고 내용을 받자마자 급박한 상황임을 인지한 119센터는 신속히 출동했지만 호피응 씨는 의식과 맥박이 없는 심 정지 상태로 위급한 상황이었다.


여기서 출동한 칠곡소방서 직원들의 대처가 빛났다.


칠곡소방서(서장 이구백) 소속 홍기문(37세) 소방교와 박동규(31세) 소방사가 심장이 정지된 30대 외국인 근로자를 신속한 응급조치로 살린 것이다.














  ▶홍기문(사진 좌), 호피응 환자 , 박동규(사진 우) 대원







이 두 대원은 심정지로 사망 직전에 이르렀던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 소중한 생명을 살려 냈다.


두 대원은 기량을 발휘, 즉시 자동심실제세동기(AED)를 이용한 심장 충격을 가했으며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호피응 씨는 혈압과 맥박이 돌아와 극적으로 회생했다.


순천향 구미병원의 꼼꼼한 검사와 치료도 호피응 씨가 목숨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순천향병원은 응급실에 도착한 환자에게 기관 삽관술을 시행하여 산소투여를 확보했으며 뇌CT, 심전도, 심장초음파 등 검사를 통해 심정지에 대한 발생기전과 환자 상태를 살피며 약물을 투여했다.


몇 일간 중환자실에서 환자의 상태를 살펴 본 심장내과 김도회 교수는 심장 기능에는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른 질환 여부를 염두해 추척 검사를 실시. 결국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의한 저칼륨혈증으로 심정지가 발생한 것을 확인됐다.














 


곧 이어 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갑상선 결절을 확인, 암으로 변화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19일, 갑상선 결절 제거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수술 후 환자는 상태가 호전되어 24일 퇴원을 앞두고 있다.


22일 회복 소식을 들은 칠곡 소방서는 순천향 구미병원을 찾았다.


또 이구백 칠곡소방 서장과 두 대원은 타국에서 질병의 고통으로 힘들었을 환자의 빠른 쾌유를 빌며 위로했다.


이에 호피응 씨는 어설픈 한국말이지만 “목숨을 구해주어 감사하다,”며 진심이 담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칫 목숨이 위험했던 호피응 씨의 생명을 살린 두 대원은 소방방재청에서 심 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 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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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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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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