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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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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9일까지 지역 내 12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1/4분기 중 예상되는 경영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수요위축(37.4%), 자금사정(20.1%), 환율불안(14.4%), 원자재난(14.4%), 노사관계 및 인력난(10.9%), 기타(2.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은 환율불안(36.0%), 수요위축(28.0%), 원자재난(20.0%), 노사관계 및 인력난(8.0%), 기타(8.0%) 순으로 나타났고, 중소기업은 수요위축(38.9%), 자금사정(23.5%), 원자재난(13.4%), 노사관계 및 인력난(11.4%), 환율불안(10.7%), 기타(2.0%)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중소기업들은 납품단가인하, 원청기업 주문량 감소, 신규인력 채용애로, 공공요금(전력요금) 상승 및 전력사용제한 등을 주요 경영애로요인으로 꼽았다.
또 대내외 불안요소 중 구미 제조업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는 유럽재정위기(38.2%), 미국 더블딥위기(24.2%), 중국 긴축정책(19.1%), 대선 등 국내정치일정(11.2%), 기타(7.3%) 순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2011년 구미공단 수출은 전년대비 10%이상 증가했지만 대 유럽 수출은 11월누계 38억 73백만불로 전년대비 20% 감소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구미 제조업체들은 세계경제 동반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도 크게 염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세계경제 동반침체 가능성이 다소 높다는 의견이 67.5%에 달했고, 매우높다는 의견도 11.4%로 나타나 78.9%의 업체가 내년 1/4분기 중 세계경제 동반침체 가능성을 크게 내다봤다. 다소 낮다 11.9%, 매우 낮다 1.6%로 동반침체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은 13.5%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미 제조업체에서는 2012년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최우선 정책과제로 ‘경제안정’을 주문했다.
설무조사 결과는 경제안정(57.5%), 세제·규제개혁 및 기업애로해소(31.0%), 정책일관성유지(7.5%), 기타(2.3%), 반기업정서해소(1.7%) 순이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팀장은 “내년 상반기까지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걷히기 힘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체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 구미공단 기업에서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비교우위를 선점하고 아울러 원가(에너지)절감과 유연한 인력운영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타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