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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심각한 학교 폭력·교육당국 뭐했나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30일
우리사회 속에 잔존하는 청소년 유해환경이 문제다
ⓒ 경북문화신문

최근 대구 모 중학교에서 발생한 폭력 피해학생 자살사건에서 잘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극도로 헤치는가하면, 또 간혹은 피해학생을 자살에 이르게까지 하는 학교폭력이 가히 심각한 지경까지 와 있다. 이처럼 심각한 학교폭력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하 세월동안 방치한 대구시교육당국은 석고 대죄하는 자세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 놓아야하고, 또 그 대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가운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교육력을 기울려야만 한다. 특히 최근 정부와 교육당국이 내 놓은 연 2회 이상의 학교폭력 실태조사도 그렇다. 이 지경에 이른 학교폭력 실태를 두고 마치 처음으로 알게 된 것처럼 사후약방문식의 뒷북 대책을 쏟아내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다.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도 말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와 교육당국은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해야만 한다. 학교 폭력 등 면학분위기를 헤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해야 하고, 여기서 더 나아가 이 시대의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줘야만 한다. 정말이지 학부모에게 자녀 학교생활을 걱정하지 않게 해주는 것 자체가 더없이 소중한 국민복지다. 이렇듯 중요한 현안을 뒤로하고 전혀 엉뚱한 곳에서 국민 복지를 논한다는 것은 자칫 알맹이 없는 복지로 흐를 수가 있다. 아울러 이같은 비극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는 정부와 교육당국은 물론 청소년을 둔 가정과 우리 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한다.


특히 우리 사회는 1997년에 시행된 청소년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음란 간행물 및 음란사이트, PC방 및 전화방, 술과 담배를 허용하는 불법업소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또 이같은 노력이 알찬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상흔에 눈이 먼 일부 몰지각한 업주들의 자정노력이 선결됐을 때 가능한일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 크게 늘어나는 가출과 자살 등 청소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당사자 입장에서 살펴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불상사가 어느 날 갑자기 야기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전후 상황에서 얼마든지 비극을 예방할 수 있는 징후가 있었다는 게 그 공통점이다. 또 이같은 비극의 내막을 들여다보면 일부 몰지각한 상흔에 사로잡힌 유해업소가 한 몫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뼈저리게 반성해야할 일이다. 늘 말로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외치면서 실제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개선에 소홀히 했던 결과다.


안타까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경찰과 우리사회 모두는 이러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깊이 고민해야하고, 또 이러한 공감대 위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실천했을 때만이 소기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할 때다. 특별히 어느 시도나 또는 시군을 논하기에 앞서 교육당국을 포함한 지자체와 경찰, 그리고 우리사회가 지혜를 모아 보다 근본적이면서 실질적인 일탈 청소년대책을 세워야하고, 또 이 같은 대책을 착실히 추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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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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