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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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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출근길>
1980년 당시 불모지인 국내 통신 산업에 뛰어든 삼성전자는 지난 30년간 통신 인프라 구축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대한민국이 통신 강국으로 가는 기틀을 마련했다.
1977년 국영기업인 한국전자통신(KTC)을 인수하면서 통신사업에 진출한 삼성전자는 1985년에는 세계에서 10번째로 전전자교환기 TDX를 개발,
국내 가정용전화 적체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올림픽을 유치한 1988년에는 국내 최초의 휴대폰을 개발했다. 이어 1994년에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애니콜(Anycall) 첫 모델을 출시했다. 1996년에는 특히 세계최초로 CDMA단말기를 상용화해 한국의 무선통신기술을 세계에 알렸고, 200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이동형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와이브로 기술을 개발, 국제표준 승인을 받으면서 세계 정보통신산업을 리드하고 있다.
▶ 세계 정보통신의 중심,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1980년, 국내 통신 산업에 뛰어들기 위해 구미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을 인수 한 삼성전자. 30여 년의 시간 동안 만들어 낸 성과가 눈부시다.
▷ 세계 휴대폰 시장 1위, 연 4억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
삼성전자 휴대전화 출하량이 3억대를 돌파했다. 핀란드 노키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이룬 쾌거다. 1988년 휴대전화 사업을 시작한 후 24년 만이다. 연간 3억대 출하를 위해서는 하루 평균 82만대, 초당 9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생산해야 한다. 3억대의 휴대전화를 한 줄로 쌓으면 에베레스트산 높이인 해발 8550m의 300배가 넘는다.
삼성전자는 1996년 휴대전화 100만대를 돌파한 뒤 2005년 1억대를 넘어섰으며 4년 만인 2009년에는 2억 대, 이어 2년만에 3억 대를 돌파하며 초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12년 올해는 지난 해의 3억2500만대보다 15%가량 늘어난 3억7천5백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도 세계 휴대폰 시장 16억8000만대의 22.3%에 해당하는 점유율이다. 하지만 이 같은 공식 목표와 달리 삼성전자는 내부적으로 4억대 도전을 목표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4억대 안팎의 휴대폰을 판매할 경우 1999년 이후 12년 동안 판매 수량 기준 부동의 세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노키아의 아성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내년도 노키아의 휴대폰 판매대수를 올해보다 2300만대가량 줄어든 3억99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 지역발전과 함께 해 온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31년 전 국영기업인 한국전자통신을 인수하면서 국내통신사업에 첫 발을 내디딘 삼성전자는 특히 고용창출과 지방 세수기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경제 성장의 동반자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00년 5천여명이던 구미사업장 임직원은 10년이 지난 현재 근무인력이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1만여명이 근무하는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사업장으로 발전했다. 지난 10년간 매년 5백여명씩 순증가한 셈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매출(본사 연결 기준)은 휴대전화사업을 시작한 96년 3조원에서 2010년 30조원으로 지난 15년간 사업장 매출이 10배, 수출은 30배나 증가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1년 구미사업장 수출액은 150억 달러로 구미공단 전체 330억 달러의 45% 를 차지하면서 구미공단 수출목표 초과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이는 경북지역 수출 520억 달러의 25%에 해당하는 큰 비중으로써 지역 대표 수출기업으로서 큰 몫을 해내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위치한 구미지역의 경우 지난해 지방세 2천500억중
407억원을 납부해 지방세의 16%를 차지했다.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1만명을 기준으로 하면 1인당 407만원의 시세를 납부한 셈이다.
▶ 지역 내 우수인력 양성과 고용에 주력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1만여명의 임직원 중 2,000여명의 개발인력과
1천800여명의 기술인력이 근무하고 있고, 기술 및 개발인력이 전체 인력의
4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개발에서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력이 지역에 머무르면서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터가
되고 있는 것이다.
매년 1천여명의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그 안에는
지역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시니어 인력들도 포함돼 있다. 다양한 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우수 인재의 발굴과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경북대 모바일 공학과'라고 할 수 있다. 삼성과 경북대가 힘을 모아 지역 모바일산업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모바일공학과의 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삼성전자로부터 전액장학금이 지급되고, 졸업 후 삼성전자에 취업이 보장된다. 경북대 모바일공학과는 전국의 우수학생들이 지원해 우수학생들의 지역유치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부상
삼성전자는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 역시 회사성장과 함께 병행해 왔다. 삼성전자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은 체계적이며, 조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다양하고 심도있는 봉사활동에는 삼성 구미자원봉사센터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사업장에서는 지난 2006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회사내 공식조직으로 삼성전자 구미자원봉사센터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봉사활동 전반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116개 이르는 봉사팀이 지역사회를 위해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봉사활동 시간은 6만 시간에 이른다.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자율 모금액만 연간 7억원이며,이와 함께 회사에서는
매칭그랜트제도로 상응하는 금액을 자원봉사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매년 5억원의 장학금을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지급하는 등 구미사업장에서는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인적, 물적 도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삼성 갤럭시, 세계 석권
지난 해 1천만대 이상을 판매한 스마트폰 '갤럭시S'에 이어 올 4월말 출시한 '갤럭시S2'도 5개월 만에 1천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애플과 노키아를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1위로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시장에서도 3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 33%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선보인 '갤럭시노트'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1년 세계 100대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234억달러에 세계 17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배경에는 무엇보다 휴대폰이 있다.
삼성 휴대폰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구미사업장은 1996년 연간 출하량 100만대 돌파 후 10년 만인 2005년 1억대의 벽을 깼고, 불과 4년만인 2009년에는 2억대에 올라섰다.이어 2년만에 출하량 1억대를 늘리며 초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누계생산량 기준 16억대를 돌파했으며, 연간 휴대폰 출하량이 3억대를 넘었다.
국내 최단시간 텐밀리언셀러로 등극한 갤럭시S 2부터 5.3형 대화면에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의 출시까지 새로운 휴대폰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하고 있다.
또, 삼성의 OS '바다'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에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폰 경쟁력을 테블릿 부문까지 확대함으로써 향후 모바일 기기 사업 역량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