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강동지역의 고질적인 방송통신 수신불량상태가 올해부터 해소 될 전망이다.
인구 10만이 넘는 강동지역(인동동,진평동,구평동)은 삼성전자와 LG 등의 대기업과 20대 이상 젊은 층이 가장 많으며 출퇴근시간대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통화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DMB, AM라디오, 스마트폰이 원활하게 수신되지 않거나 수신불량으로 개인의 업무나 일상생활 등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윤영철 구미시 의원은 지난해 7월 열린 제163회 제1차 정례회 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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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 의원 |
윤 의원은 “구미시 인구의 4분의 1 정도를 강동지구가 차지하고 근로자들 대다수가 거기서 오고 가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 정보통신 분야에 있어 안 된다 그러면 구미시로 봐서 낯부끄러운 거 아니냐?”며“라디오나 스마트폰은 구미 전 지역 안 되는 데가 없는데 꼭 인동·진미동만 안 된다는 것은 구미시에서 신경을 덜 쓴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집행부를 다그쳤다.
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안테나가 팔공산 한 군데 밖에 없어 지리적으로 난청 지역이 생기고 있다.”며“유기적으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그 뒤 구미시는 자체조사 결과표를 바탕으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사, 라디오, 이동통신사에 수차례 건의, 방문, 협조공문 등을 발송하여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 결과 지난 해 12월 16일 KBS에서 금오산에 방송사공용(KBS, MBC, TBC) DMB안테나를 설치해 새해에는 구미지역 어디서나 선명한 화질의 DMB를 시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로 음성통신 및 데이터 폭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중계기를 확대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