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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수명 길어진다.2002년 이전 년식 569만대 30.9%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1월 06일
2011년말기준 자동차 등록대수 1천 843만대, 2.75명당 1대
ⓒ 경북문화신문

 


2011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천843만7373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1대당 주민등록 인구수는 2.75명이다.


이는 지난 ’01년 1천291만4천대 이후 10년동안 552만대, 년간 평균 약 55만대가 증가한것이다.


신규등록은 ‘11년 159만9천대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고, 이전등록은 332만3천대로 18.4%, 말소등록은 110만3천대로 18.6% 증가했다.


신규등록은 ‘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으며, 말소(18.6%) 및 이전(18.4%) 등록이 대폭 증가한 것은 폐차 등 말소 등록한 소유자들이 대거 중고차 시장을 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등록 사유별 신규․이전․말소 등록현황의 특징으로는 신규 등록의 경우 ‘11년 159만9천대로 이는 잠재 대체수요 확대, 제작사의 신차 출시 및 신규 브랜드 도입 등의 효과로 증가했으나 4분기부터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등 대내외 여건악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 등록은 ‘11년 332만3천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기존 자동차를 말소한 소유자들이 다수 중고자동차를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말소 등록은 ‘11년 110만3천대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는데, 폐차말소가 많이 증가한 것은 평균 100만대이상 급격히 증가했던 ‘90년대 연식의 자동차들의 말소 시기와 신차․중고차 구매수요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 수출말소 또한 급격히 증가했는데 해외시장에서 국내 자동차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중동지역을 비롯해 동남아와 러시아 등지에서 국산 중고차가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수출국은 요르단, 리비아, 베트남, 러시아, 리오스, 수단 등이다.


수입자동차는 ‘11년 11만4천대가 신규로 등록돼 전년도 10만대 대비 13.7% 증가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62만799대로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


’11년 12월말 현재 차종․용도․지역․연료․규모․차령별․성별(연령별) 등록 현황으로는 차종별의 경우 승용 1천413만6천대(76.7%), 승합 102만대(5.5%), 화물 322만6천대(17.5%), 특수 5만9천대(0.3%) 이며, 용도별로는 자가용 1천735만7천대(94.1%), 영업용 101만1천대(5.5%), 관용 6만9천대(0.4%)이고, 자가용승용차는 1천360만2천대로 전체 자동차의 73.8%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430만4천대(23.3%), 서울 297만8천대(16.2%), 경남 144만5천대(7.8%)의 순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826만5천대로 전체의 44.8%를 차지하고 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917만대(49.7%), 경유 670만5천대(36.4%), 엘피지 242만9천대(13.2%)의 순이며, 전기는 344대(저속전기 137대 포함), 하이브리드는 3만8482대가 등록됐다.


승용차 규모별로는 경형 126만대(8.9%), 소형 129만7천대(9.2%), 중형 802만9천대(56.8%), 대형 354만8천대(25.1%)으로 구성됐다. 경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 대수에서는 미비한 수준이며, 중·대형 자동차의 비중이 81.9%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소형 자동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차령별로는 ’11년식(이후) 227만9천대, ’10년식 149만대, ’02년식 140만2천대 순이며,


10년 이상 노후화된 ‘02년 이전 년식이 569만2천대로 전체 자동차의 30.9%를 차지할 만큼 점차 확대됨에 따라 폐차를 비롯한 말소등록대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잠재대채수요의 증가로 인한 신차 구매 및 중고차 거래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1천250만8천대(67.8%), 여성 374만대(20.3%), 법인 및 사업자 218만9천대(11.9%) 이며,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40대, 5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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