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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정치 바로 서게 하는 것은 유권자 몫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1월 16일
SNS 선거운동도 법 테두리 내에서만 가능하다
ⓒ 경북문화신문

오는 4월11일에 치러지는 19대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근 김천을 포함한 경북 대다수 지역구가 4-5대 1의 예비후보등록이 이뤄진 반면 구미 갑, 을의 경우는 각각 9대1, 10대1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기성  제도 정치권에 대한 국민 불만이 하늘 끝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정치신인을 포함한 젊은 후보들의 출마가 늘어나는 가운데 나타나는 전국적인 추세다. 물론 최종경쟁률은 선거일 2주 전인 본 등록을 마쳐봐야 알 일이지만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시작된 선거운동이 불법 혼탁선거로 이어지면서 지나친 과열양상으로 흐르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불법 혼탁선거를 막아야하는 이유는 정치 비효율이라는 값비싼 대가를 유권자인 국민이 고스란히 지불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물론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선거사무 집행이 중요하다. 하지만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유권자의 성숙된 선거문화 실천의지다. 깨끗한 선거를 통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았을 때만이 정치발전이 가능하고, 또 나라 살림이 윤택해질 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가 있다. 지난 12월 13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검찰과 경찰, 선관위의 선거사범 단속의지가 연이어 발표된 바 있다. 단속과 처벌이라는 강제보다는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와 유권자의 자정노력으로 19대 총선이 크게 한 발짝 성숙하는 그런 선거가 치러지기를 기대한다. 특히 최근의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트위터, UCC, 이메일 등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허용되면서 불법한 돈 선거를 원천적으로 막으면서 열린 공간에서의 선거운동을 확대하고 있다. 물론 유권자로서는 그 만큼 후보자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일각의 또 다른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행여 법 테두리를 벋어나 흔히 일컫는 ‘마타도어’, 예컨대 사실과 다른 까닭 없는 비방이나 혐오스러운 글들이 난무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검찰과 경찰, 선관위가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는 있지만 소위 특정 후보의 선거 전략가가 십자가를 지고 탈 불법 승부수를 띄워서 당락이 결정되어 버린다면 이 또한 심각한 선거결과가 아닐 수 없다. 헌재가 SNS선거운동을 허용하게 된 본래의 목적은 온 라인 상의 열린 공간을 활용해 합법적인 후보 선전이 가능하게 하겠다는 게 그 취지다. 만약 이러한 탈 불법이 잘못된 선거결과를 가져온다면 이는 돈 선거 이상의 또 다른 신종 선거 병폐가 아닐 수 없다. 또한 SNS를 통한 선거운동 수단이 확대됐다 하더라도 표현방법에 따라서는 공갈이나 명예훼손 등 실정법에 따른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는 점에 유념해야한다. 따라서 후보자와 유권자는 19대 총선을 앞두고 전격 허용된 이 제도가 깨끗한 선거 풍토조성과 정치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한다. 특히 정치 경쟁력의 정도를 크게 높이는 일은 유권자의 몫이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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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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