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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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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스마트 폰을 절취한 절도범 및 이를 산 장물업자, 그리고 중국으로 밀수출한 중국국적의 조선족이 검거됐다.
구미경찰서는 병원과 학교 등지에서 7회에 걸쳐 약 5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아이패드 등) 7대를 절취한 혐의로 A 모씨(20세, 주거부정) 등 7명을 검거하여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광주, 대전, 창원 등 유흥가 주변에서 ‘스마트폰 최고가 매입’이라고 새긴 명함 전단지를 택시기사들에게 배포한 후, 승객이 분실하거나 절취한 스마트폰을 매입하여 국제 화물특송을 이용, 중국으로 밀수출 한 중국 국적의 조선족인 B 씨(28세) 등 11명을 검거해 이중 7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11월경부터 약 60회에 걸쳐(하루 약 100대, 일주일에 4-5회) 약 24억원 상당의 스마트폰 4,800대를 약 10억원에 사서 장물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스마트폰 721대(중고 시가 3억 5천만원 상당)와 명함전단지 2만매, 거래장부 등을 압수했다.
특히 선후배 사이인 절도범들은 병원은 물론 중학생 후배들에게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훔쳐오라고 교사 하였으며 택시기사들은 술에 취한 손님들이 택시 안에 두고 간 스마트폰을 돌려주지 않고 장물범들에게 곧바로 판매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매입한 대구 총책 C 씨(34세)는 택배를 통해 중국으로 밀수출하고, 중국에서는 이를 케이스만 새것으로 교체하여 유통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장물범들로부터 압수한 스마트폰 721대는 피해자를 찾아 돌려주고 장물범들에게 스마트폰을 판매한 택시기사와 절도범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