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12년을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원년으로 삼고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근 주5일제 수업등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KTX김천(구미)역 등을 이용한 교통접근성을 앞세워 친환경 생태관광도시 조성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박2일 체류형 관광인프라 건설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는 백두대간인 황악산 자락에 위치하며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유명하다.
이 일대를 명품관광 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올해부터 본격 가동된다.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약 14만6백㎡규모에 총사업비 1,100억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황악산 하야로비(왜가리과의 새를 일컫는 해오리기의 옛 말)공원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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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로비공원 조감도 |
공원이 조성되면 경북 3대 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테마의 불교문화체험과 친환경 휴식기능을 접목한 특화된 관광체험활동 공간 제공과 한국의 전통 목조탑 형식으로 평화의 탑을 세워 공원의 랜드마크로 상징성을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또 인간과 자연, 문화가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는 복합관광지를 개발 콘셈트로 설정, 사명당박물관, 야생화원, 연화원, 북암제수변공원, 습지생태체험원 등도 건립 될 예정이다.
산림휴양 레포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오는 2014년에는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 일대 59ha의 산림에 총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 숲속휴양관과 숲 생태체험장, 관찰로, 물놀이장, 모노레일 등 가족중심의 체류형 산림문화 휴양시설인 '수도산 자연휴양림'도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2012년 2월 현재 부항댐 하류에 조성하는 전국 최초 산삼박물관과 생태문화공원, 부항 생태숲, 인근 증산면의 수도계곡과 청암사 등이 함께 관광 수요 증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시는 또 레저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전문MTB(산악자전거) 파크 시설 확충을 위해 오는 2013년까지 23억원을 투입, 크로스컨트리, 포크로스, 다운힐 코스와 휴양관, 캠핑장 등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
김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녹색 생태도시 구축사업도 본격화된다.
시는
2013년까지 총사업비 401억원을 들여 친환경 생태공원, 생태하천, 숲 조성사업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직지사 권역에 조성되는 친환경 생태공원은 야생화단지, 자연학습관, 연꽃원 등을 갖추게 돼 시민들의 학습장과 관광명소 육성에 9만㎡규모,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아포읍과 지좌동을 잇는 총 20Km구간에는 자전거 도로, 생태 탐방로, 생태관찰 학습시설 등 ‘감천 뚝방길 생태 탐방로’가 조성되며, 직지천변과 백운천 생태하천을 수변공간과 녹색들 조성, 제방 자전거 도로와 생태습지를 조성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보생 시장은 “관광산업은 개발 방식에 따라 고용증대 효과, 소득유발 효과, 지방세수 증대 등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지역 생활환경의 개선과 지역이미지 제고 등 경제 외적 효과가 뛰어난 고부가 가치 산업”이라며 “올해를 관광자원 개발의 원년으로 삼고 인간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