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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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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동 구미역 후 지하 주차장 준공은 언제 쯤 가능할까.
5일 도민체전을 앞두고 구미역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야할 시로서는 발등의 불이 아닐 수 없다.
이 때문에 시는 도민체전 이전 공사 준공을 요구해 왔고, 코레일은 도민체전 개최 이전에 공사를 준공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차일피일 시기를 미뤄온 코레일의 과거행보로 미루어 액면 그대로 믿기에는 개운치가 않다.
현재 구미역 후 지하주차장 사업시행자는 당초 상업시설 임차인인 (주)써프라임 플로렌스에서 코레일로 변경됐다.
코레일은 소유권 이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지하주차장 준공 책임은 코레일로 넘어간 상태다. 따라서 3월 이사회를 거쳐 4월말경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코레일측 계획은 시로서는 일단 긍정적이다.
5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50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시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 써프라임 플로렌스와 코레일을 상대로 구미역사 정상화와 함께 준공 시일을 앞당겨 달라고 요구해 왔기 때문이다.
전 시행사인 (주)써프라임 플로렌스가 투입한 사업비 20억원은 법원판결을 통해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물론 3월 이사회를 통해 현안사항을 의결해야 하는 절차가 변수로 남아 있기는 하지만 15만여명의 체전 관계자 및 도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민체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사회가 현안을 부결시킬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할 경우 명분이 약하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코레일 사업 개발본부 담당자는 " 잔여 공사계획에 대한 용역이 2월말 마무리되고, 3월 이사회 내부 결정을 거친 후 4월 중 공사를 마무리한 후 구미시에 사용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 부식정도가 심해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는 지상주차장 외부 벅면도 함께 보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1999년 12월에 착공, 6년만인 2006년 문을 연 구미복합 역사는 상업시설 유치에 따른 주차시설 부족 등을 이유로 정식 준공을 받지 못한 가운데 임시사용승인을 받고 운영돼 왔다.
하지만 건축주인 코레일이 사용연장 승인과정을 밟지 않자, 사용만료 기한인 2009년 12월 31일을 넘긴 2010년 1월1일 시는 구미종합 복합역사를 불법건축물로 고발조치했다.
한편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사업이 완료되면 3천 700평방미터 광장 및 지하 322면, 지상 422면 등 총 764면의 주차장이 확보돼 역세권 이용자들의 휴식 문화 공간 및 통행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