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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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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상북도의회 제25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창숙 도의원의 기슈광산 강제동원 희생자 진실규명 및 강경대응 촉구 5분 발언과 관련 경북도가 22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및국외강제 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에 기슈광산의 일제강제동원 피해에 대한 조사를 건의했다.
기슈광산은 일본 미에현 구마노시에 소재한 광산으로 1940년부터 1945년까지 강원도, 경기도, 경상북도 등지에서 한국인 1천명 정도가 끌려가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그 중 35명이 사망한 곳이다. 그 동안 국민적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1990년 일본의 양심적 학자들과 시민들로 구성된 “기슈광산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에서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의 피해자를 직접 조사하고 추모비를 건립(2010년 3월)하면서 일제의 강제징용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한국인의 슬픈 역사가 알려지게 됐다.
경북의 대일항쟁기 국외강제 동원희생자 등 지원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 2월까지 대일항쟁기국외강제동원희생자 위로금 등 지급 신청을 접수 받아 84회에 걸쳐 8천634건을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에 송부해 사망자 1천13건, 행방불명자 238건, 부상자 441건, 생존자 2천704건, 미수금 피해 1천566건 등 총 5천962건(신청대비 69.1%)에 대해 250억 2천만 원 정도의 보상결정이 이뤄졌다.
도 김장수 자치행정과장은 “ 앞으로도 일제강제동원의 진실규명과 역사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도는 적극 관심을 갖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 현재 접수 중인 국외강제동원 위로금 등 지원 사업도 적극 홍보해 대일항쟁기 기간 중 발생한 희생자와 피해자들에게 위로금이 조속히 결정ㆍ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