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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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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구미에서는 역사적인 제 50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린다. 이 기간 중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선수단 1만여명이 24개 종목에 걸쳐 자웅을 겨루게 된다.특히 개회식에 3만5천여명의 도민이 구미를 찾는데 이어 대회기간 중에는 각종 전시관, 체험관, 32개 경기장 응원, 관람등을 위해 15만여명의 구미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소중한 의미가 담긴 도민체전의 주 경기장은 구미종합운동장이다. 하지만 도민체전 70여일을 앞둔 구미종합 운동장 주변과 박정희 체육관 앞 주차장이 대형버스와 트럭이 북새통을 이루는 불법 주차장으로 전락해 있다. 더군다나 시민과 선수들의 운동공간이면서 이용시민들의 주차공간인 시민운동장 동문(생활체육협의회)앞 공터 역시 시민여론을 뒤로한 채 단속이 뒷짐을 지면서 1년 넘게 관광버스 불법주차장으로 전락해 있다.
대형트럭이나 관광버스는 차고지를 확보해야만 영업행위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지차량들은 불법주차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원거리에 있는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도민체전의 주 경기장 주변을 차고지 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지적되어 온 구미시민 운동장 관리 상태도 엉망이다. 이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해 12월부터 동문(생활체육협의회)앞 공터는 트럭과 관광버스의 불법 차고지로 전락했다. 관광버스나 트럭은 여객이나 화물 운송을 끝내면 확보된 차고지에 주차해 놓고 차량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운송에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 일부 관광버스와 트럭들은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공간을 불법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곳에는 운동장 관리사무소에 공무원이 파견돼 있다. 하지만 낮시간에도 대형트럭과 관광버스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지만, 단속은 전무한 실정이다.
제 50회 경북도민체전을 준비 중인 구미시는 대회 5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담아 지역 스포츠축제의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 시민단체가 적극 협조하고 나선 가운데 최근들어서는 외식업 구미시지부 가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등 성공체전 치르기에 앞장서고 있다.
3불정책 실천도시로 평가되고 있는 구미시, 도민체전이 임박한 지금, 주경기장 일대의 불법 주차를 방치할 경우 역사적인 50회 도민체전에 먹칠을 할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