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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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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는 24일 다양한 문화가 모이는 어린이도서관 모두(이하 모두도서관)에서 구미시민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하우스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우스콘서트”는 단어 그대로 집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의미한다. 집이 주는 편안함과 연주자와 청중이 무릎이 맞닿은 정도의 거리에서 서로의 호흡을 느끼고 교감할 수 있는 특징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아마추어 연주단은 물론 전문 연주자들도 청중과의 교감을 위해 자신의 집을 개방한 하우스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일반화됐다. 특히 클래식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대중가요, 재즈, 무용, 영화 상영이나 토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문화공간과 소통의 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하우스콘서트에는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는 주제로 we can music의 대표 김민정씨가 진행과 노래를 맡고, 김천 시립 교향악단의 박정옥씨 (바이올린), 구미시 교향악단의 정소영씨 (첼로), 구미시립 합창단 전속 반주자 박에스더씨 (피아노)의 연주로 진행됐다.
콘서트에서는 사랑의 인사, over the rainbow와 같은 친근한 음악 연주와 함께 아이들의 마음을 진솔하게 그려낸 백창우 선생님의 동요 (큰길로 가겠다, 문제아,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를 배우고 현악 반주에 맞추어 노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음악회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