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설

[논평] 국경일 태극기 게양의식 확산해야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05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게양방식 개선이 필요하다
ⓒ 경북문화신문

3·1절을 포함한 5대 국경일과 국장을 엄수하는 장례일에 국기를 게양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러한 시민의식이 나날이 퇴색되어 가는듯해서 아쉽다.


밝음과 순수함,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의미하는 흰색바탕에 하늘과 땅을 음(陰)과 양(陽)으로 조화하면서 그 상호작용으로 우주만물과 더불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의미를 함축한 태극기를 게양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파트 단지의 경우를 보면 게양 율이 너무 크게 떨어지고 있어서 보기에도 좋지가 않다.


나라를 사랑하고 국운 상승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국경일마다 국기게양에 동참하는 시민의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원해본다. 그리고 시민합의로만 가능한 일이지만 아파트를 포함한 집단주거 지역의 국기게양 방법을 개선하는 방안을 찾는 것도 하나의 해법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3·1절만해도 관내에서 큰 아파트단지의 세대별 국기게양 분포가 2-30%에 불과했다는 점을 착안할 때 시가 철저한 계몽을 해서라도 100%게양을 하도록 하든지 아니면 아파트의 정문 또는 단지 내 동별 국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등의 대안을 모색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리고 아파트의 세대별 태극기 게양이 시대흐름에 따른 주거구조 변화에 맞춰져야 한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요즈음의 세대별 아파트 베란다를 살펴보면 스카이 라이프 접시와 에어컨외기, 세탁기 건조대 등이 예외 없이 설치되어있는데 그 베란다에 태극기를 게양했을 때 시각적 안정감을 주기에는 너무나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태극기 봉이나 플라스틱 막대기가 떨어지는 사고위험까지도 있다. 해서 이같이 중요한 문제를 풀기위해 지자체의 집행부와 의회가 머리를 맞댄다면 얼마든지 좋은 대안을 얻을 수 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국기 게양 율 저하가 비단 구미시만의 현상은 아니다. 당장 도내 23개 시군들이 거의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게 사실이다. 따라서 구미시가 가장먼저 앞서가는 도시행정을 구현한다는 방향에서 태극기 게양방법 개선방안을 찾아줬으면 한다. 아니면 국경일 태극기 게양분위기를 적극 개도해서 꼭 100%가 아니더라도 보기 싫지 않을 정도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내야 맞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0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