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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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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속 학교와 관계 없음>
토요수업제 시행후 일부학교가 불확실한 프로그램과 수강료징수로 질타를 받고 있다.
시행 셋째주를 맞는 지난 17일, 전국에서 토요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수는 128만5,573명으로 전체 18.4%를 기록했다.
첫째주 8.8%와 둘째주 13.4%에 비하면 참여율을 상승했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는 남았다.
본지는 지난 12일, ‘부담없이 학교오라면서 수강료 내라고?’보도를 통해 주5일수업제를 시행하면서 학부모들에게 수강료를 부과해 학부모들의 반응이 싸늘하다는 보도를 했다.
이후 교과부는 21일경, 각 지역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주5일 수업제 수강료는 전액 지원 할 것이니 학교에 안내 하라는 공문을 하달했다.
시행당시 수강료 명목으로 대부분의 학교가 평균 1만5,000원의 수강료를 요구 했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교과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지원학생수와 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특기 적성 전문강사초빙을 위해서는 교과부 지원으로는 수강료를 충당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수강료 부과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았다.
주5일 수업이 처음으로 시행됐던 지난 3일, 구미지역 초ᆞㆍ중ㆍᆞ고등학교에서는 개학 후 토요수업제에 대한 수요조사, 홍보 등을 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여유가 없었다는 이유로 초등 47개학교중 41개교, 중등 27개교 중 21개교, 고등 21개교중 14개교만이 토요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마련된 프로그램이 시간때우기식 프로그램이라는 등의 이유로 참여 학생수는 더욱 참담했다.
3일, 구미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전체 3만627명중 2.89%인 885명이, 중학교 1만8,484명중 6.82%인 1,260명, 고등학교 1만8,604명중 33.4%인 6,210명이 참여했고, 10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의 경우 첫째주 보다 4,806명이 늘어난 5,691(17.6%)명, 중학생 3,246(17.6%)명을 기록했지만 고등학교는 7개교에 4,650(24.9%)명으로 오히려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당시 초ㆍ중 대부분의 학교에서 예산 부족의 이유로 평균 1만5,000원의 수업료를 학부모에게 부과하면서 싸늘한 평가를 들어야만 했다.
또 관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토요 수업은 정규교육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수요자가 부담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가중된 가운데 21일 교과부의 전액 지원계획에 따라 수강료 부담이 해소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일부 초ᆞ중학교에서는 담당 교사가 직접 교육을 하거나 돌봄 학교, 스포츠 데이에 관한 지원만 있을 뿐 수요자가 원하는 특기 적성의 수업을 수강할 경우 외부 유명 강사를 초빙해야 한다는 이유로 수강료 부과를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수강료와 관련, 프로그램의 질 개선과 수강료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한편 17일, 전국의 프로그램 별 참여 학생수는 토요 방과후학교에 93만916명이 참석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토요 스포츠데이에 25만8575명, 토요 문화예술동아리에 5만5477명, 토요 돌봄교실에 4만605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