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

일부 초ᆞ중 교과부 지원에도 ‘수강료 징수’ 계획

권상윤 기자 / 입력 : 2012년 03월 19일
학부모, 운영 프로그램에도 불만족
ⓒ 경북문화신문

<사진은 기사속 학교와 관계 없음>



토요수업제 시행후 일부학교가 불확실한 프로그램과 수강료징수로 질타를 받고 있다.


시행 셋째주를 맞는 지난 17일, 전국에서 토요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수는 128만5,573명으로 전체 18.4%를 기록했다.


첫째주 8.8%와 둘째주 13.4%에 비하면 참여율을 상승했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는 남았다.


본지는 지난 12일, ‘부담없이 학교오라면서 수강료 내라고?’보도를 통해 주5일수업제를 시행하면서 학부모들에게 수강료를 부과해 학부모들의 반응이 싸늘하다는 보도를 했다.


이후 교과부는 21일경, 각 지역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주5일 수업제 수강료는 전액 지원 할 것이니 학교에 안내 하라는 공문을 하달했다.


시행당시 수강료 명목으로 대부분의 학교가 평균 1만5,000원의 수강료를 요구 했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교과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지원학생수와 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특기 적성 전문강사초빙을 위해서는 교과부 지원으로는 수강료를 충당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수강료 부과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았다.


주5일 수업이 처음으로 시행됐던 지난 3일, 구미지역 초ᆞㆍ중ㆍᆞ고등학교에서는 개학 후 토요수업제에 대한 수요조사, 홍보 등을 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여유가 없었다는 이유로 초등 47개학교중 41개교, 중등 27개교 중 21개교, 고등 21개교중 14개교만이 토요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마련된 프로그램이 시간때우기식 프로그램이라는 등의 이유로 참여 학생수는 더욱 참담했다.


3일, 구미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전체 3만627명중 2.89%인 885명이, 중학교 1만8,484명중 6.82%인 1,260명, 고등학교 1만8,604명중 33.4%인 6,210명이 참여했고, 10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의 경우 첫째주 보다 4,806명이 늘어난 5,691(17.6%)명, 중학생 3,246(17.6%)명을 기록했지만 고등학교는 7개교에 4,650(24.9%)명으로 오히려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당시 초ㆍ중 대부분의 학교에서 예산 부족의 이유로 평균 1만5,000원의 수업료를 학부모에게 부과하면서 싸늘한 평가를 들어야만 했다.


또 관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토요 수업은 정규교육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수요자가 부담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가중된 가운데 21일 교과부의 전액 지원계획에 따라 수강료 부담이 해소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일부 초ᆞ중학교에서는 담당 교사가 직접 교육을 하거나 돌봄 학교, 스포츠 데이에 관한 지원만 있을 뿐 수요자가 원하는 특기 적성의 수업을 수강할 경우 외부 유명 강사를 초빙해야 한다는 이유로 수강료 부과를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수강료와 관련, 프로그램의 질 개선과 수강료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한편 17일, 전국의 프로그램 별 참여 학생수는 토요 방과후학교에 93만916명이 참석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토요 스포츠데이에 25만8575명, 토요 문화예술동아리에 5만5477명, 토요 돌봄교실에 4만605명 순으로 나타났다.



권상윤 기자 / 입력 : 2012년 03월 1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도서관, ‘토요 늘봄도서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전시]서양화가 이은희 개인전 `기억에 투영된 심상`..
경북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 명칭 ‘학교급식교육관’으로 확정..
구미상공회의소,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개최..
금오시장 도시재생, 배움이 나눔으로… ‘금오행복 봉사단’ 창단..
구미 산업 대전환 `첨단산업 혁신TF 추진단` 본격 가동..
경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가동..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일만 고속도로·울릉공항 등 5대 핵심사업 국비 지원 건의..
구미시, 평생학습 정기과정 제3기 수강생 모집..
김천시, 세계도자기박물관 전면 리뉴얼 나서..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火旺之節 : 火 불 화, 旺 왕성할 왕, 之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